IVDIRTY BACKYARD05 / 15
DIRTY BACKYARD
아비규환 : B
[SCENE START]
구해줘서 고마워.
파트너, 이리 와.
선택지
슈가는 나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김과 동시에.
철컥.
목단에게 총을 겨누었다.
!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대체 무슨 꿍꿍이야.
이렇게 위험한 일에 파트너를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손수 위험에 빠뜨리기까지 하다니.
게다가, 그 상황에서 왜 손을 놓고 있었지?
그 자들이 네 이름을 이야기해서, 입막음이라도 하려 한 건가?
··· ···.
지금 날 의심하는 거야?
당연하지.
사람들은 널 알아봤고, 네게 미스트를 요구했어.
심지어 찬양하기까지 했지.
그건 곧 네가 사람들에게 미스트를 유통하고 있었단 거 아닌가?
자, 잠깐만!
아까부터 그 사람들도 그렇고 계속 미스트, 미스트 하는데.
그게 대체 뭐야?
이제 와서 그게 뭔지 모른다고 시치미라도 뗄 셈이야?
진짜 뭔지 모르는데 어떡해!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군.
아니··· 아니야.
역시 뭔가 좀 이상해.
넌 어떻게 다 알고 있는 거야?
뭘 말하는 거지?
미스트가 뭔지 알고 있잖아, 너.
··· ···.
생각해 보면 그것만 수상한 게 아니야.
넌 분명 모란회에서 만족할만한 돈을 지불할 수 없는 걸 알고 있어.
그런데도 의뢰를 받았지.
들어온 이후에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도.
너만 지나치게 침착했잖아.
마치 그런 일이 일어날 걸 예상이라도 한 사람처럼 말이야.
당황하는 게 정상 아니야?
어떤 상황에 처하든, 파트너를 내팽개치는 짓은 용납할 수 없어.
계속 자기 합리화를 할 셈인 것 같은데.
그럼 나도 어쩔 수 없지.
슈가가 방아쇠를 당기려던 그때.
탁.
누군가의 손이 끼어들어 슈가를 제지했다.
너는···!
이런 무서운 건 잠깐 내려놓고 이야기하시죠.
간만입니다, 누님.
··· ···.
와, 그 복장 너무 반가운데요?
누님이 그걸 입고 계신걸 보니 저도 10년은 젊어진 느낌입니다, 하하.
···부하까지 불렀군.
내가 부른 거 아냐!
너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
누님, 제가 누굽니까.
모란회의 브레인 아니겠습니까?
누님이 계신 위치 찾는 것쯤은 이젠 식은 죽 먹기라고요.
그리고 슈가 누님.
목단 누님은 지금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계십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전 오히려 슈가 누님께 여쭙고 싶네요.
누님은 대체 미스트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신 겁니까?
··· ···.
영업 비밀이야.
굉장히 의심스러운 발언이네요.
선택지
선택지
이게 바로 그 미스트입니다.
진은 알록달록한 포장지로 포장된 사탕을 꺼내 보여주었다.
선택지
일반인 눈엔 그렇게 보이겠네요.
하지만 이건,
결코 평범한 사탕이 아닙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