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BOOMS DAY12 / 15
BOOMS DAY
두려움을 극복하고 : B
[SCENE START]
일레그를 따라 처음 보는 건물에 들어왔다.
선택지
[변전소]에여.
동력원에서 생산된 전기를 컨버터를 통해 변환해서, 방주 곳곳으로 뿌리는 중요한 장소져.
이게 어떤 원리냐면여···.
그 이상, 일레그의 설명은 어려워서 잘 이해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여기 설치된 컨버터 덕분에 방주 전체 인프라에 전력이 잘 공급되고 있다.
이 정도겠네여.
선택지
히히, 맞아여.
지휘관 씨, 이쪽도 비춰주시겠어여?
일레그의 지시에 따라 플래시를 비춰주었다.
파직-! 파지직-!
스파크 튀니까, 조심하세여.
전 괜찮지만, 지휘관 씨는 감전되면 곤란하잖아여.
선택지
흐음···.
좋다고는 할 수 없겠네여.
왜인진 몰라도, 동력원에서 평소보다 많은 전력이 생산되고 있어서.
컨버터에 과부하가 걸렸거든여.
지금은 일부 구역에만 정전이 일어났지만.
이대로 놓아두면, 블랙아웃이 방주 전체로 점차 퍼져갈 거에여.
그러다 제일 마지막에는 저 [이터널 스카이]까지 팟- 하고 꺼지겠져.
선택지
녜, 예전에 말이져.
이터널 스카이에 광고가 출력됐을 때가 있었는데여.
그때,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이 진짜가 아니었다면서 난리가 났었어여.
선택지
녜, 이터널 스카이에 잠깐 광고가 출력됐을 때에도 그 정도였는뎨.
이터널 스카이가 완전히 꺼졌을 땐, 얼마나 더 큰 혼란이 찾아올지 상상조차 하기 싫네여.
선택지
녜. 방주가 꺼지는 일만큼은 막아야 해여.
파직-! 파지직-!
그럼 제가 여기 배선을 새로 하는 동안, 저쪽 배선도···.
저쪽 배선은 내가 해결했어···.
어, 어, 어?
다음엔 내가 뭘 하면···.
트로니 씨-!!!
일레그가 트로니를 껴안았다.
이, 일레그···?
히히. 밖에서 보니 좋네여.
··· ···.
그··· 답답해···.
히히히. 진짜 힘찬 기분이네여!
파직-! 파지직-!
일레그, 좋아하는 건 나중에···.
히히히, 알겠어여. 그럼 다시 작업을 시작해 볼까여.
지휘관 씨, 트로니 씨가 도와주면 컨버터 수리는 금방 끝날 거예여.
다른 분들께 전달해 주실 수 있나여?
금방 전력이 복구될 거니까, 안심하고 계시라고여.
선택지
선택지
히히, 감사해여!
트로니가 저 멀리서 살짝 고개를 숙였다.
선택지
녜!
···여기.
트로니가 일레그에게 태블릿을 건넸다.
태블릿에는 트로니가 계산한 전력량이 적혀 있었다.
이야~ 전보다 2배 정도 많은 전력량이네여.
이러니 컨버터가 버티질 못했져.
컨버터 성능 개선부터 해야겠네여.
방법은 알져?
응, 전에 해봤으니까.
다행이네여. 그럼 바로 시작해 보져.
아! 트로니 씨!
으, 응!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릴게여!
히히히.
···나, 나도 다시 한번 잘 부탁해.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