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BOOMS DAY15 / 15
BOOMS DAY
그들은 꿈꾼다.
[SCENE START]
트로니 씨, 오늘 [아크 게임쇼]는 어떠셨나여?
피곤해···.
히히히. 오랜만에 외출하셨으니 그럴 만도 하져.
얼른 돌아가져.
일레그··· 그래도 나···.
아크레인저 블랙 싸인 받았어···.
드디어 해냈어···.
이겨냈다고···.
히히, 제가 말했잖아여.
트로니 씨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여.
응, 그랬지.
··· ···.
있잖아.
오늘 일레그를 보면서 하나 정한 게 있어.
절 보면서여? 어떤 걸여?
트로니는 저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언젠가 모든 사람들이, 진짜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고.
히히, 그런가여?
트로니 씨,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져?
···알고 있어.
히히히, 좋네여.
그날이 오면, 제 꿈도 이뤄지겠네여.
일레그의 꿈?
녜. 사람들이 진짜 하늘을 볼 수 있게 되면, 이터널 스카이가 필요 없어질 거잖아여.
그럼 거기다가 BOOM 깔아도 아무도 뭐라 안 하겠져. 히히히.
그렇네.
진짜 BOOM하겠다.
히히히. 그렇져?
··· ···.
트로니 씨, 방주는 언젠가 없어져야겠져?
··· ···.
응. 제어할 수 없는 건 위험하니까.
앞으로 다시 바빠지겠네여.
바빠져?
방주의 모든 사람들이 진짜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방주 내 모든 디스플레이에 BOOM을 설치할 수 있도록.
방주가 사라지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녀야 하잖아여! 히히히!
그럼 우선은 방주의 동력원부터 어떻게 해보져.
이대로 내버려 둘 순 없잖아여.
언제 또 폭주할지 모르니까···.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해결해야겠지···.
흠.
급한 대로 새로운 동력원부터 찾아야겠네여.
새로운 동력원?
녜. 지금 동력원을 그대로 쓸 순 없으니까여.
방주에서 못 찾는다면, 지상에 올라가서라도.
어떻게든 찾아보자고여. 히히.
BOOMS DAY가 올 수 있도록 말이져!
BOOMS DAY : END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