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D.ARK HERO15 / 15
D.ARK HERO
DARK HERO
[SCENE START]
와아···.
와아아···!
일레그, 보여?
녜. 잘 보여여.
지상. 트로니와 일레그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엄청 높고···.
또 엄청 넓다···.
[이터널 스카이] 보는 거랑 느낌이 엄청 달라.
이래서 아크레인저 블랙이 그렇게 말한 거구나.
저 끝없는 하늘을 바라보면.
미지의 위협으로 가득 찬 지상이
실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는 걸.
두려움을 이겨내며 지금껏 싸워온 이유가
실은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되새기게 된다고.
히히히, 명대사는 명대사인 이유가 있는 법이져.
응. 진짜 예쁘다.
흠흠.
그럼 트로니 씨. 이만 작별할 시간이에여.
위험한데 여기까지 마중 나와줘서 고마워여.
돌아갈 때도 조심, 또 조심하세여.
그··· 일레그도 조심해···.
지휘관이 그랬잖아.
우린 기억 소거 당한 것처럼 보여야 한다고.
그래야 또 저번처럼 그런 일 안 당할 테니까.
녜. 그랬져.
히히히, 너무 걱정하진 마세여.
수정 지역 탐색하는 동안에,
뭔가 수상한 목적으로 저희한테 접근하려는 니케는 없는지.
주의해서 지켜볼 테니까여.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뭐, 저한테 위험한 일 생기면 지휘관 씨랑 트로니 씨가 구해줄 테니까.
크게 걱정은 안 돼여.
오히려 설레는 걸여.
드디어 새로운 동력원을 찾을 수도 있는 거잖아여!
응. 꼭 찾았으면 좋겠다.
그럼 트로니 씨, 방주는 부탁할게여.
알겠어. 여기서 동력원이 폭주하지 않도록 계속 지켜볼게.
또···.
응, 메이든한테 연락 오면 알려줄게.
···알겠어여.
다녀올게여.
탐색 지원을 위해 떠나는 일레그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트로니는 중얼거렸다.
그러니 주저앉지 말고 일어서라.
고개 들어 하늘을 보아라.
네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보아라.
그럼 그 어떤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테니.
D.ARK HERO : END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