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ON HEART08 / 15
LION HEART
허락과 조건
[SCENE START]
그래서 그런데.
같이 지상에 가줄 수 있을까, 사육사님?
선택지
음.
역시 그게 문제인 거지?
보호 중인 동물들을 데리고 간다는 거.
선택지
··· ···.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책임질 테니까.
위에 일단 이야기라도 꺼내봐 줄 수 있을까?
일주일간 밖에도 못 내보내고 보호소에만 있는 거.
난 그게 다른 의미로 학대라고 생각해.
그리고 우리 애들을 내 손으로 그렇게 놔둘 수는 없어.
그렇게 이야기하는 레오나의 눈빛은 단호하면서도, 어딘가 슬퍼 보였다.
선택지
정말?
하아, 고마워.
그럼 난 돌아가서 짐을 싸고 있을게.
챙길 게 좀 많아서.
···잘 부탁해.
지잉-
··· ···.
나는 누구에게 부탁해야 무난하게 허락을 받을 수 있지 짧게 고민을 했고.
그라면 반드시 오케이 해줄 거란 생각에.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Noooooo.
안됩니Da!
선택지
보호소는 동물권 단체와 Together 운영하는 Place 입니Da.
Me가 멋대로 Animal들을 데리고 지상으로 Go 하라고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이Jyo.
선택지
솔직히 Me도 One week는 너무 긴 게 아닌가 Think 하긴 했습니다Man.
이참에 Me의 Girl들도 쉬기를 바라는 마음에 Okay 한겁니Da.
선택지
What? 가둬놔야 한다구Yo?
Me는 그사이에 Animal들의 건강검진을 한다고 들었는데···.
이거, 조금 수상한 Smell이 나는군Yo.
By the way.
Animal들을 데리고 지상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정확한 Reason이 뭐Jyo?
선택지
선택지
What? Really?
Hummm···.
Leona는 Soft 하고 Kind 한 성격을 가진 Girl이죠.
평소엔 무언가를 Hope 한다거나 욕심을 내지도 않고Yo.
But, 무언가를 결심했다면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그야말로 대범한 Lion Heart를 가지고 있단 말입니Da.
그런 그녀가 직접 부탁한 것이라Myeon···.
Humm···.
Hoxy, Every Animal들을 다 데려가는 겁니까?
선택지
··· ···.
Okay, 동물권 단체와는 Me가 Talk를 해두도록 하Jyo.
단, 조건이 있습니Da.
지상에 올라간 동물들을 포함해서.
모두 안전하게 돌아와야 합니Da.
아시겠습니Gga?
선택지
다행히, 머스탱에게 동물들을 데리고 지상으로 올라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고.
나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바로 보호소로 달려갔다.
이번에 산 옷들이랑 배양육도 다 챙기는 거죠?
응, 맞아.
지상은 아직 조금 추울 테니까.
음식을 구하기도 힘들 거고.
하루만 있다가 올 건데 너무 많이 챙기는 거 아닐까요?
어마어마한 양의 식수에, 장난감들은 그렇다 치고.
이 삽은 대체 왜 들고 가는 건가요?
큰 동물들은 구덩이를 파주고 그 안에 진흙을 넣어주면 거기서 잘 놀거든.
와, 정말요?
그럼 돌아와서 씻기는 게 장난 아니게 힘들겠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볼게요!
와~ 비스킷 너무 든든해!
고마워.
하지만 진흙은 비에 씻겨나가니까.
괜찮을 거야.
흠냥.
집사가 오고있다냥.
킁킁.
그렇네요, 훈련사님의 냄새가 나요!
허락은 잘 받으셨을까요?
걷는 발걸음과 소리를 들어보니, 그런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사육사님을 반겨주자.
네!
냥.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