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SIN EDITOR12 / 15
SIN EDITOR
열리지 않던 문 : B
[SCENE START]
마, 말씀드릴 수 없어요···.
이때까지 레이블을 믿었던 분들은 전부···.
선택지
레이블은 지금 병적으로 자신의 일을 감추려 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인가 들키면 안 되는 듯한 행동.
지휘관과 니케들이 작성한 보고서에 접촉할 수 있다면.
충분히 내용에 손을 댈 수 있을 것이다.
머릿속에서 정리가 끝나자 추측이 확신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 ···.
!!
다,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아, 안돼···.
안돼요··· 안돼···.
그걸 알면··· 당신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 거예요···?
레이블의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리기 시작했다.
아아···.
아아아···.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결국 당신까지 이렇게···.
또 이 손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지
흐, 흐흐흐···.
아아··· 역시···.
먼저 다가가는 게 아니었어···.
사랑하는 게 아니었어···.
결국 모두··· 불행해질 뿐이니까···.
선택지
툭-
···!
소녀가 무너져 내릴 때.
당신은 말없이 소녀를 끌어 안아줬어요.
선택지
아니요···.
괜찮지 않아요···.
저를 믿었던 팬텀과 아르카나가 어떻게 됐는지 알면 당신도···.
선택지
선택지
!
···네, 맞아요.
선택지
당신의··· 모습?
선택지
··· ···.
···방주의 영웅.
방주의 희망.
모든 니케들에게··· 손 내밀어주는 빛과 같은 존재.
···그리고 레이블을 구원해 줄 존재.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
그, 그 말씀은···?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 ···!!
그 말을 들은 순간.
산산조각 났던 유리가.
자신의 날카로움에 남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었던 유리가.
천천히 이어 붙어 형태를 이루기 시작했어요.
아아··· 아아아···.
다, 당신···.
레이블은 어떻게 해야···.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