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BEAUTY FULL SHOT05 / 28
BEAUTY FULL SHOT
미지의 섬 : B
[SCENE START]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새로운 수영복 사놓을걸.
과소비는 나빠요.
지휘관의 옷도 준비해 놨습니다. 갈아입으시죠.
···교관이 갈아입혀주면 좋았을 텐데.
으음~ 구속구를 차고 계신 거군요.
응···? 아, 응.
불편하지 않으세요?
괘, 괜찮아. 풀고 싶을 때 풀 수 있고오···.
이러고 있어야 교관이 나 마음대로 하기에도 좋으니까아.
···마음대로··· 뭐요?
나 평소 때 손이 뒤로 묶여있잖아. 그래서 교관이 항상 만날 때마다 마음대로···.
··· ···.
선택지
그렇죠? 그럴 리가 없죠?
우, 우와아. 수영복은 진짜 오랜만에 입어보네요.
선택지
자기~ 이거 봐.
예쁘지? 자기가 보라고 특별히 준비했어♡
그리고 안에 이거··· 보여?
···바이퍼가 가까이 다가와 셔츠를 열어 안에 입고 있는 수영복을 보여준다.
그리고 내 귀에 속삭였다.
이 수영복. 방수 기능이 없다?
말 그대로 보여주는 용도의 수영복이라는 거야.
그래서 물에 닿으면··· 비쳐♡
확인, 해볼래?
선택지
··· ···.
··· ···.
갈아입고 올게.
저도요.
미스터. 같이 와.
군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선택지
···흥.
둘은 탈의실 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캐비닛 같은 탈의실 바로 앞에 서 있으려니 기분이 묘하다.
사락, 사락.
···옷자락이 스치는 소리가 너무···.
미스터. 이것 좀 들어줘.
선택지
탈의실 문이 살짝 열리고 로산나의 손이 나왔다.
로산나가 건네주는 물건을 받았다.
선택지
가져. 선물이야.
군.
탈의실 문이 잠기지 않는데, 문고리를 좀 잡고 계셔 주시겠습니까?
선택지
살짝만 밀려도 문이 열립니다. 참고해 주시길.
···사쿠라의 탈의실 앞에 문고리를 잡고 서 있다.
소리가 너무 잘 들린다. 그리고 문이 너무 얇고 가볍다.
살짝만 밀어도 밀릴 것 같다.
음. 다 됐어.
저도 얼추 끝났군요.
그럼 미스터. 밖에서 기다려.
마무리만 하고 나가겠습니다.
선택지
···밖으로 나왔다.
선택지
응? 왜 스승님 혼자 나오시나요?
저것들, 수작이 너무 보여서 화나네.
무슨 수작이요?
아 뻔하잖아! 지휘관님을···!
···어머나.
두 분. 수영복이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 ···.
··· ···.
···일단, 사진부터 찍을까?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