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BEAUTY FULL SHOT10 / 28
BEAUTY FULL SHOT
여정 : B
[SCENE START]
군, 제가 원하는 걸 찾기 위해선. 메이든이 알려준 미끼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저와 함께 해변으로 가시겠습니까?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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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게 뭐죠?
선택지
···바다에 서식하는 건 맞지만, 군이 말한 건 아닙니다.
선택지
찰칵-!
찰칵-! 찰칵-!
선택지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진 찍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야자수 나무 앞, 해먹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바이퍼가 보였다.
선택지
어머, 자기. 마침 잘 왔어~
안 그래도 이 사진만 찍고 자기를 찾으러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내가 지금 로산나랑 대결 중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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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나랑 로산나랑 여기서 누가 사진 찍을지 얘기했잖아~
결국 결론이 안 나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기로 했거든.
핸드폰 사진으로 찍고, 더 잘 나온 사람이 여기서 찍기로♡
물론 내가 큰 노력 안 해도 로산나를 가볍게 이기겠지만. 혹시 모르잖아?
그래서 자기한테 사진 찍히기 전에 혼자서 핸드폰 카메라로 연습을 좀 하고 있었어.
내가 찍은 구도 한번 볼래?
자기가 똑같이 카메라로 찍어주기만 하면 될 것 같···.
음?
뭐야, 사쿠라도 있었네?
왜 둘이 같이 있는 거야~?
군은 사진을 찍기 위해. 저는 이곳에서 찾을 게 있어 함께 동행중이었습니다.
아핫. 그렇구나~ 데이트하는 건 줄 알고 오해할 뻔했네.
그럼 자기는 내가 데려가도 되는 거지?
그렇게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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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는 메이든이 알려준 대로 미끼를 만들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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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는 우리와 조금 떨어진 모래사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얼른 바이퍼의 사진을 찍고 사쿠라를 도와줘야겠다.
바이퍼어어어-! 헥헥.
내가 큰 나뭇잎 많이 많이 구해왔어어! 헤헤헤!
응, 잘했어. 몇 개는 해먹 밑에 깔아 놓고, 몇 개는 자칼 네가 들고 있어.
응!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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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무것도 하는 거 없이 계속 흙만 퍼먹고 있길래 야자수 잎을 좀 구해와 달라고 했어, 소품으로 쓰려고.
그리고 원래 자기의 보조로 올라온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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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다 깔았어. 그리고 이건 이렇게 들면 돼?!
조금 더 위로.
이~ 렇게?
조금 더.
으으··· 조금 더어···.
옳지.
바이퍼는 해먹 위로 자리를 잡았고. ···자칼은 그런 바이퍼 옆에서 야자수 잎을 들고 있었다.
자기, 어때?
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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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예쁘게 찍어줘.
자칼. 점점 내려오잖아. 더 위로 올려야지.
으으··· 지휘관 빨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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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익-!
콜록-!
콜록-! 콜록-!
···뭐야? 갑자기 어디서 연기가···!
연기가 나는 곳을 바라보니. 나무 장작 위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는 사쿠라가 보였다.
?? 쟤 지금 뭐 하는 거야?
여기서 갑자기 왜 요리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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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바이퍼는 사쿠라에게 다가갔다.
사진을 벌써 다 찍으신 겁니까?
아니, 그 연기 때문에 하나도 못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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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든이 알려준 대로 미끼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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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자고로 유인을 하는 것.
그러므로 익힌 것이 더 맛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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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몰랐습니다.
아핫. 뭐야?
밑에 사람들이 다 해주니까 상식을 모르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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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킁킁··· 킁킁킁!
완전 맛있는 냄새나!
나 이거 먹어도 돼?
···예,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이건 소임을 다 했으니.
헤헤헤! 고마워! 맛있게 먹을게!!!
냠!!!
···우물우물.
··· ···.
퉷, 퉤텟!
으악! 맛없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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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거 중에 제일 맛없어! 으으···.
바이퍼··· 나 몸이 갑자기 안 좋은 거 같아···. 뭔가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파···.
뭐? 자칼이 아프다고?!
잠깐, 도대체 여기 뭐가 들어간 거야?
으으··· 토할 거 같아아···.
···자기, 나 자칼 좀 데리고 메어리한테 다녀올게.
사진은 나중에 다시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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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