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BEAUTY FULL SHOT22 / 28
BEAUTY FULL SHOT
놀자 : A
[SCENE START]
···내가 진짜 어지간해선 이런 말 안 하는데.
너 진짜 재능 없네.
몸을 쓰는 건 전공이 아니거든.
보트 운전에 몸을 쓸 일이 있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네.
무식하게 힘만 쎄서 핸들이 얼마나 무거운지 모르는구나?
총보다는 가벼울걸. 그냥 네가 몸을 쓰는 방법을 모르는 거야.
자기. 정말 그래?
나 몸 쓰는 방법 모르는 것 같아? 자기는 잘 알 것 아냐♡
자기고 나발이고 빨리 핸들이나 잡아. 몇 시간째냐 이거.
로산나와 바이퍼는 보트 운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었다.
선택지
멀리서 혼자 산책하고 있는 사쿠라와 눈이 마주쳤다.
사쿠라가 나를 보고 활짝 웃었다.
선택지
스승님. 입에 파리 들어가겠는데요.
침 흐른다 침 흘러.
섬 탐색을 끝마쳤습니다.
선택지
선택지
머스탱이 알려준 조건에 부합되는지를 모두 체크해 본 결과.
이곳은 인류가 살아가기에 문제없는 곳이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단편적이긴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독충, 독초 없음. 과일은 모두 먹을 수 있는 것들이야.
···라플레시아는 좀 그렇지만.
물이 차오르더라도 섬이 전부 잠기는 수준도 아니에요. 물론 날씨에 따라 다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안전하다는 얘기죠.
메이든과 길티에게 물어본 결과, 물고기도 사람에게 위협이 될만한 것은 없어 보였어요.
해파리류도 치명적인 경우는 없는 것 같고, 복어만 조심한다면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 치료에 도움이 될 법한 풀들도 제법 자라고 있어요.
바다라서 랩쳐들한테서도 비교적 안전해.
그리고 이 주위에 이곳과 비슷한 환경의 섬들이 많아요.
거기까지 확장한다면 제법 넓은 편이고요.
완벽하진 않지만, 어떻게든 살아갈 수는 있는 수준입니다.
인구는 백여 명으로 한정되겠지만요.
선택지
예. 이와 같은 곳을 계속 찾는다면.
···방주가 없어진다는 최악의 경우에도 희망은 남길 수 있습니다.
선택지
이상입니다. 그럼 탐색을 종료하겠습니다.
선택지
선택지
예.
좋았어. 일 끝.
일이라기보단 관광에 가까웠지만요.
후후. 그래도 논건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렇지 그렇지.
그럼 이제부터 뭘 하고 놀아볼까~
관련하여 저에게 생각이 있습니다.
응? 뭔데?
분홍 돌고래와 모두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어떨는지요.
아, 그 이번 소동의 주역인 그거 말이구나.
근데 그거 내가 찍고 싶다고 찍을 수 있는 거야?
분홍 돌고래를 불러내는 미끼가 있습니다.
그것을 사용하면 될 일이지요.
분홍 돌고래라면 하루에 한 번, 이 섬 근처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여.
오늘은 이미 지나갔고.
그걸 어찌 아시는지.
···주의 깊게 보고 있었거든. 분홍 돌고래를.
그러니 그걸 왜···.
··· ···.
흐음···.
군께서는 정말···.
···아닙니다. 말을 아끼겠습니다.
선택지
그럼 내일 분홍 돌고래가 올 때까지 시간이 비는 것 같으니.
선택지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