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NEVERLAND25 / 28
NEVERLAND
시련 속의 빛 : B
[SCENE START]
우리는 벨로타가 있을 거라는 부푼 희망을 안고 동굴 안으로 들어갔지만.
···크릉.
···크르릉.
선택지
쉿.
···북극곰이다.
선택지
동굴 안에서 자고 있는 북극곰을 마주했다.
···북극곰이라니.
나가는 게 좋을까요?
아무래도 그러는 게 좋을 것 같구나.
저기···.
혹시 모르니까 북극곰 옆을 확인해 보면 안 될까요?
그건 너무 위험하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요.
북극곰 옆에 벨로타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저 혼자서 다녀올게요!
하지만···.
조심히 다녀올 테니 걱정 마세요.
··· ···.
그래.
혹시나 북극곰이 깨면 이 몸이 시선을 돌릴 테니 다녀오거라.
···네! 감사해요!
미카는 숨을 죽인 채 북극곰 옆으로 다가갔고.
··· ···.
이내 우리를 보고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후로도 미카는 동굴 이곳저곳을 조용히 둘러봤지만.
벨로타의 흔적은 단 한 개도 찾을 수 없었다.
···우선 북극곰이 깨기 전에 나가자꾸나.
···정말 어디에 있는 걸까요.
··· ···.
선택지
네? 아, 네! 괜찮아요.
동굴에서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을 뿐.
지금까지 벨로타의 흔적을 꽤 많이 찾았잖아요!
계속 찾다 보면 언젠간 벨로타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벨로타가 살아있을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꼭 그렇게 될 거예요.
···그렇죠, 아저씨?
선택지
미카 말이 맞다.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으면 시련 속에서도 빛을 찾을 수 있는 법이지.
우리가 열심히 벨로타를 찾고 있듯이.
벨로타도 우리를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네! 루드밀라 말이 맞아요.
다시 힘내서 벨로타를 찾으···.
휘이잉-
??
무슨 소리 못 들었어요?!
선택지
아무것도 안 들리는데요?!
···저도요.
이 몸도 못 들었···.
휘이잉-
또다시 바람이 불어왔다.
!!
!!
루드밀라 들으셨어요?
그래. 어디선가 희미하게 비명소리가 메아리처럼 들리는구나.
···이거.
분명히 벨로타 목소리에요!!
···꺄아아-!
선택지
!!
드, 들려요!
저쪽인 거 같아요!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