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OLD TALES04 / 28
OLD TALES
출격 전야 : A
[SCENE START]
···!!
드디··· 어···.
··· ···.
어, 어머···. 나, 나 왜 갑자기 눈물이···.
축하해요 신데렐라. 드디어, 드디어군요.
헤헤.
··· ···.
작전 내용은?
···너희들. 이번엔 진짜 놀라지 마라. 귀 아프니까.
갓데스와의 연합이야.
뭐, 뭐라고!?
거짓말이지!?
어! 그레텔이 말했다!!
으아···! 으아아!!
세상에···!
그러니까 놀라지 말라고!
자, 잠깐만···. 지금··· 좀 진정이··· 안 돼서···.
계속 들어.
갓데스 스쿼드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치기로 했어.
!! 퀸을 잡을 생각이군요!
그래.
알다시피 궤도 엘리베이터 근처는 랩쳐들이 득실득실해.
거길 한 번에 쓸어버릴 전략 병기는, 코드 네임 [글러트니] 때문에 봉인된 거나 마찬가지고.
···ICBM을 집어삼켜 그 에너지를 그대로 뱉어낸 랩쳐 말이군요.
그래. 랩쳐인 만큼 단일 개체일리가 없어. 그 말인 즉.
신데렐라. 네가 그 전략 병기로서의 역할을 해줘야 해.
궤도 엘리베이터 앞에 죽치고 있는 것들을 모두 쓸어서
갓데스의 길을 열어줘.
내가··· 내가 할 수 있을까···?
맘에도 없는 소리 하기는.
··· ···.
맞아. 반드시 성공시키겠어.
유리 구두의 정비도 완벽해.
내일 합류하기로 했으니, 오늘은 푹 쉬어둬.
아름답네. 알겠어.
먼저 가서 좀 쉴게.
신데렐라가 뻣뻣한 걸음걸이로 걸어갔다.
그리고 나머지들.
신데렐라를 좀 본받아.
돈만 빨아먹는 녀석들 같으니.
··· ···.
··· ···.
··· ···.
···아니. 농담이잖아. 평소처럼 반박하라고.
헨젤과 그레텔은 그럴 기분 아니야.
···아으.
셋은 터덜대며 걸어갔다.
···에이 진짜.
다들 축하하는 한편, 부러운 거예요.
그럴 땐 따뜻한 위로 한마디면 충분해요.
자극해서 힘을 돋우려는 에이브의 의도는 알겠지만, 조금 타이밍이 안 좋았네요.
··· ···.
괜찮아요. 내일 다시 얘기해 줘요.
곧 다음 기회가 올 거라고. 믿고 있다고.
···나 그런 말 못 해.
후후. 그러니 더 가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신데렐라의 숙소.
갓데스··· 갓데스와 공동 작전···.
··· ···.
자자.
내일 민폐를 끼치면 안 되니까,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들어놔야지.
··· ···.
··· ···.
···잠이 안 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