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REBORN EVIL11 / 28
REBORN EVIL
Every Mistake Has A Cost : A
[SCENE START]
[T 바이러스 실험 보고서]
TOP SECRET
에이다가 든 종이 제일 위에는 그렇게 쓰여 있었다.
그를 읽는 에이다의 표정은 좋지 않다.
종이에 그려진 우산 모양의 마크,
뭔지 아는 눈치던데.
엄브렐러 사? 그게 뭐지?
···T 바이러스.
그리고 G 바이러스.
선택지
내가 있던 세계에서 퍼졌던 바이러스의 이름이야.
라쿤 시티를 파멸로 몰고 간 바이러스들이지.
선택지
간단하게 말하자면, 생물의 유전자구조를 바꾸는 바이러스야.
지능을 낮추고 흉폭하게 만들어서,
감염자를 살아 있는 시체처럼 만들지.
거기에다, 신체 능력까지 강화되고.
그 바이러스를 엄브렐러 사에서 개발한 거야?
그래.
엄브렐러 사는 바이러스를 생물병기 개발에 이용했어.
아까 우리가 1층에서 만났던 괴생물체 같은 걸 말이지.
랩쳐와 양산형 니케의 융합체 같은···.
··· ···.
선택지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하군.
펄럭-
에이다가 종이 하나를 건넸다.
그 위엔 붉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심판자의 성수를 머금을 지어니,
죄인의 육신을 벗고
위대한 존재로 거듭나리라.
고통은 변형의 서곡이며,
죽음은 탄생의 울림이니.
그대여 두려워말라.
[NEO 바이러스 개발 완료]
[방주의 어리석은 인간들을 종말로 인도하소서.]
선택지
예상대로 여기서 바이러스가 만들어진 것 같네.
그리고···
라쿤 시티에서 벌어진 일이 일어나려 하고 있고.
지휘관, 여기 상황을 상부에 전할게.
바이러스가 퍼질 수도 있으니 아우터 림을 즉시 봉쇄하고,
경우에 따라선···
[블레이즈 아웃] 스쿼드를 움직여달라고.
[블레이즈 아웃]?
···방주의 전염병 대응책 정도로 알아줘.
그렇게만 말하곤 D는 한쪽 구석으로 갔다.
무전을 시도하는 듯하다.
··· ···.
한순간에 많은 정보가 들어와 머리가 복잡하다.
그럼 여자친구랑도 떨어졌으니,
단둘이 이야기. 괜찮을까?
선택지
정보를 제공해 줄 테니
NEO 바이러스를 개발한 사람을 만나면, 나한테 넘겨.
그게 내가 협력하는 조건이야.
선택지
걱정 마. 해치진 않을 테니까.
그래서 대답은?
선택지
거래는 성립된 걸로.
에이다가 품에서 낡은 노트 하나를 꺼냈다.
선택지
한 번 읽어보는 게 좋을 거야.
교주의 일기니까.
조심스레 노트를 펼치니,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죽음은 종말이 아니다.
죽음은 정화다.
세계의 정화는 죽음으로 시작된다.
차가운 심판자가 강림한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