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REBORN EVIL19 / 28

REBORN EVIL

Reliving the Present : A

[SCENE START]

선택지

선택지

D

이야기했을 텐데.

D

방주의 전염병 대응책이라고.

··· ···.

방주의 전염병 대응책이라는 게,

이런 식으로 전부 불태우는 건지는···.

에이다

여기만으로 끝나지 않아···.

에이다

맞을까?

D

그래.

D

저택 주변의 거주지까지 전부 불태울 거야.

D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D

방주에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D

아우터 림 전체를 불태울 수도 있겠지.

선택지

D

지휘관, 너도 알잖아.

D

중앙 정부에서 방주와 아우터 림. 둘 중 어딜 더 우선시할지.

D

그리고···

D

방주처럼 폐쇄적인 공간에서 전염병이 얼마나 위험한 지도 알고 있을 테고.

D

중앙 정부는 최선의 수를 택할 거야.

D

언제나처럼.

에이다

최선의 수가 아니라···

에이다

제일 간단한 방법을 택한 거겠지.

에이다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한다는.

D

그래.

D

그게 중앙 정부가 생각하는 최선의 수거든.

에이다

···흔한 이야기네.

에이다

제일 [편한] 방법을 택한다, 라는.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D

NEO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을 거란 걸 확실히 증명할 수만 있으면.

D

구태여 일을 벌이려 하진 않겠지.

선택지

D

맞아.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에이다

나야 뭐.

에이다

거래 내용만 잘 지켜지면, 그걸로 충분해.

선택지

D

내 생각은 변함없어.

D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해결한 뒤,

D

저택이 불태워지기 전에 여기서 빠져나간다.

D

이걸 앞으로의 방침으로 삼았으면 해.

에이다

당신도 제일 [편한] 방법을 택하겠다는 거야? ···진심은 아니지?

D

··· ···.

D

아우터 림에 진입한 이후로 저택까지 이르는 길에

D

괴생명체나 감염자는 없었어.

D

아직 바이러스가 저택 밖으로는 퍼지지 않았다는 뜻이니까.

D

증명할 기회는 있는 셈이야.

D

NEO 바이러스가 이 이상 퍼지지 않을 거란 걸.

에이다

후후, 그렇게 나와야지.

D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자고 했잖아.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D

하···.

D

기록에 따르면, 폴리는 제단 아래 교화실에서 죄를 반성 중이라고 했어.

D

아직 제물로 바쳐지지 않았다면, 거기 그대로 갇혀 있겠지.

D

여기 어딘가에 교화실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을 거야.

선택지

선택지

D

그래.

D

에이다, 거기 가만히만 서 있을 거야?

에이다

그럴 리가. 거래는 아직 유효한 걸.

에이다

그나저나 의외네.

에이다

명령에 순순히 응하기만 하는 인형은 아니었구나.

D

···그럴 리가 없잖아.

D

쓸데없는 소리 말고, 통로나 찾아.

에이다

분부대로.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