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TERMINUS TICKET08 / 28
TERMINUS TICKET
떠나보내는 법
[SCENE START]
오, 오늘은 저도 도울게요!
동물을 찾는 건 자신 없지만, 그래도 저, 정찰 및 탐색에 특화가 되어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 ···.
그럼, 저도 할 일이 없으니 도와드리도록 할까요~?
죽음의 선율이 이끄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 ···.
열차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저희도 찾아볼게요.
돕겠습니다.
오늘은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야!
다들 도와준다니 든든하구나!
···에휴, 알겠다냥.
나도 도와주겠다냥.
선택지
네···!
지휘관 청년과 솔린은 나를 따라왔고.
해가 질 시간이 다 되도록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우리는 결국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었다.
흠···.
으아, 힘들어!
할매, 이쯤 되면 사체는 이 구역에 없는 거야.
다른 곳에서 죽었고, 저 사슴은 여기까지 도망을 온 거겠지.
역시 그러려나.
··· ···.
그래도 한 군데만 더 찾아보자.
이 옆 건물은 안 들어가 봤잖아.
에휴, 마음대로 해.
그렇게 마지막으로 들어간 건물 안에서.
어···!
이봐! 차, 찾았어!
사슴 사체가 2개인 걸 보니, 분명 이 녀석의 엄마와 아빠겠지.
하아··· 찾아서 다행이야.
사슴은 조용히 냄새를 맡더니.
노라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가족의 이런 모습, 보고 싶지 않았겠지.
하지만 나는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란다.
이런 상태지만, 분명 너를 기다렸을 게야.
잘 보내주고, 잘 떠나보내면.
분명, 너도 살고 싶어질 게다.
··· ···.
청년, 솔린.
이 사슴들을 묻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니.
어···.
할매, 진심이야?
당연히 진심이고 말고.
아, 혹시 사체를 옮기는 게 익숙지 않은 게냐?
아니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선택지
지휘관···?
선택지
어···.
응, 알았어.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