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PERSONA ON FRONTLINE10 / 28
PERSONA ON FRONTLINE
두 괴도단 : B
[SCENE START]
정체불명의 괴도들과 잠시 휴전하고, 그들의 아지트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그렇게 따라간 곳에서는···.
짤랑-
죄송합니다, 주인님. 마감 시간이··· 어머?
주인님, 퀸 아가씨와 아는 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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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아는 사이야?
네, 퀸 아가씨.
저희 주인님이세요.
주인, 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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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실 메이드 카페 죽돌이거나 그런 거야?
메이드 카페··· 모르는 곳이다곰.
그래도 즐거워 보이는 느낌이다곰! 몽글몽글해진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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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잠시 후.
카페 안쪽에 자리 잡은 뒤, 음료를 내온 에이드에게 설명을 들었다.
얼마 전, 영업 마감을 하고 있을 때 두 분이 찾아 오셨어요.
뭔가 사정이 있으신 것 같아서, 우선 카페에 딸린 숙소에서 지내시라고 권해드렸고요.
그래도 자세한 얘기는 아직 듣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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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가 둘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는다.
때가 되면 말씀해 주실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리고···.
저 역시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 기분은, 이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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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퀸이라고 불린 소녀가 꾸벅 고개를 숙인다.
최소한의 정보밖에 전하지 못했는데도 숨겨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
후후. 별말씀을요.
에이드가 꾸벅 고개를 숙인다.
그럼 저는 가볼 테니, 편하게 이야기 나누세요.
···응. 나중에 제대로 설명할게.
하와와··· 왠지 몽글몽글하고 상냥해 보이는 사람이었어곰···.
···그러면.
소녀가 나를 본다.
제대로 인사할게.
반가워. [퀸]이라고 부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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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이다. 기밀 유지는 중요하니까.
나는 [모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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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조금 이상했지만, 아무래도 너는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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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팬텀이라고 하오.
그리고 이쪽은 나의 괴도단 동료인 퀀시와 미란다.
팬텀이 유키코와 곰, 아이기스를 본다.
흠. 이쪽은 그대들과 비슷한 처지일 거요.
아마기 유키코입니다. 유키코라고 불러 주시면 돼요.
곰은 말이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말이지! 곰이라고 불러 줬으면 좋겠어곰~!
아이기스라고 불러 주십시오.
팬텀, 퀀시, 미란다. 그리고 유키코, 쿠마, 아이기스군. 반가워.
앞으로 잘부탁한다고.
퀸이 소파에 앉았다.
묻고 싶은 게 있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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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앉아,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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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도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맞아. 아직 믿어지지 않지만.
그렇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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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옆에 앉은··· 자신을 모나라고 소개한 고양이··· 도.
맞장구를 치며, 에이드가 준비해 준 과자를 집어 먹는다.
고, 고양이가 말을 한다곰!
고양이 아니거든!
아니, 너도 이상하게 생겼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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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두통이 몰려오는 것 같다···.
아하하··· 겉모습은 고양이처럼 보이니까, 놀라는 것도 당연하지.
우리들이 있던 세계에서도, 모나 같은 존재는 흔하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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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게도 D-WAVE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준다.
···그렇군. 이해했어.
즉,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그 [게이트 키퍼]라는 녀석을 쓰러뜨리면 된다는 거지.
그렇다면 할 일은 하나야. 빨리 쓰러뜨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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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어디 숨어있는지는 모른다는 거군.
뭐, 우리들도 [보물]에 도달하려면 루트를 확보해야하니까 말이지.
응. 그렇네.
장소 특정에 대해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 협력하게 해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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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칵.
퀸이 커피잔을 내려놓는다.
우리가 소환된 건 3일 전이었어.
소환되기 전에 뭘 하고 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정신을 차려보니까 모나랑 같이, 빌딩 사이 골목이었고.
그리고 바로··· [섀도] 같은 것에게 습격당했어. 아까 우리를 공격했던 것과 비슷했지.
그렇게 강한 상대는 아니었지만, 수는 생각보다 많았어.
페르소나의 공격으로 쓰러뜨릴 수는 있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섀도]와는 조금 달랐지.
[섀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 뭐, 아직 명확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어제랑 오늘, 너희들과 만났을 때는 그것들을 처리하고 다니고 있었던 거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도 소환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조사를 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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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듣다가 위화감이 들어 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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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확실히 3일 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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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8일 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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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우리들이나 너희들 말고도 [괴도]가 더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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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소환된 시점보다, 영상이 퍼진 게 더 먼저였다는 거네.
···동영상을 보여줘.
여기 있소.
팬텀이 동영상을 재생한다.
확실히 검은 그림자이긴 하지만··· 체형은 우리와 다르군. 다른 인물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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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제 3의 인물이 있다는 거야.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