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SEA, YOU, AGAIN07 / 28

SEA, YOU, AGAIN

바다에서의 임무 : B

[SCENE START]

리타

나는 쓸만한 게 있나 주변을 돌아보고 올 테니 필요하면 따로 연락하거라.

얀

나도 할 일이 있어서 따로 좀 빠질게.

메어리

저와 페퍼는 진료소에 있을 테니 다친 곳이 있으시면 찾아와 주세요~

선택지

헬름

나는 바다에 들어가서 신호를 확인할 예정이야.

아니스

우리도 도와줄게.

아니스

수영은 못하지만, 주변에 뭐가 발견된다면 사람이 많은 편이 좋을테니까.

네온

맞아요!

네온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헬름

··· ···!

헬름

그러면 나야 고맙지.

아니스

그리고 빨리 끝나야 다 같이 신나게 놀 거 아냐~!

네온

맞아요!

네온

노는 건 자신 있어요!

헬름

···그래.

우리는 아까 확인했던 신호와 가장 가까운 해안가로 이동했다.

헬름

그럼 다녀올게.

선택지

헬름

알겠어.

풍덩-!

헬름

[차가운 물이 온몸을 덮쳐 온다.]

헬름

[여기서 작은 실마리라도 찾아내야 한다.]

헬름

[그래야 다음 임무가 있을 테니까.]

헬름

[그때야말로 마스트, 앵커, 그리고···.]

헬름

[어드마이어 호도 함께 나올 수 있을 테니까.]

구우우우···.

헬름

[··· ···!!]

헬름

[이 소리는···.]

라피

··· ···.

선택지

라피

헬름이 조금 늦는 것 같습니다.

선택지

라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라피

깊은 물에는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아니스

에이, 괜찮을 거야.

아니스

헬름은 이지스 스쿼드잖아.

그 순간.

첨벙!

라피

헬름!

아니스

나왔구나!

헬름

하아···! 하아···!

선택지

헬름

괘, 괜찮아.

헬름

후우-

헬름

조금 오래 헤엄을 쳤더니 지친 것뿐이야···.

라피

···아무것도 없었나 보구나.

헬름

··· ···.

헬름

그래, 다행히도.

헬름

그런데 다들.

헬름

뭔가 진동소리 같은 거 듣지 못했어?

라피

음?

라피

여기선 아무 소리도 안 들렸어.

선택지

네온

저두요.

아니스

나도.

헬름

그래···?

헬름

···알겠어.

라피

그럼 이번 임무는 오신호로 인한 작전 종료로 보고하겠습니다.

선택지

아니스

역시.

아니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다가 갑자기 바다에서 신호라니, 말이 될 리가 없지.

아니스

어쨌든, 이제 다음 임무를 진행하면 되는 거지?

헬름

다음 임무가 있어?

아니스

있지~!

아니스

바다에서 제일 중요하고, 제일 어려운 임무라구.

헬름

그게 뭐지?

아니스

바로바로~

아니스

신나게 놀기!

아니스

위에서도 허락한 일이니까 이제 신나게 노는 일만 남은 거지.

네온

나가는 길 앞에는 데코이도 잘 설치 해뒀고, 사방은 바다라서 랩쳐에게 습격받을 일도 없어요.

네온

신나게 놀아 보자구요~!

헬름

아···.

아니스

뭐 그렇게 심각한 표정이야?

아니스

에잇, 물 뿌리기!

헬름

앗!

헬름

안돼···!

촤악-!

헬름

··· ···!

헬름

아니스 너···!

아니스

하하하! 내가 다 생각이 있다고 했지?

아니스

예쁜 수영복 입어 놓고선 왜 다 가리고 있냐구.

헬름

하아···.

헬름

귀관.

선택지

헬름

나는 방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제안할게.

아니스

뭐어~?

네온

네에~?

네온

저 이 섬의 가이드 북까지 다 만들었는데요!

아니스

난 아직 놀지도 못했는데?

헬름

아무리 위에서 허락했다고 하더라도 여기는 지상이야.

헬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수상한 신호도 감지 됐었다고 했지.

헬름

괜히 불안한 상황에서 노는 것보단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아니스

지휘관니이이임~

네온

스승니이이임~

아니스

우리 이대로··· 이대로 가버리는 거야?!

네온

갈 땐 가더라도, 물놀이 한 번은 괜찮잖아요!

··· ···.

아니스와 네온의 눈빛이 너무 부담스럽다.

선택지

아니스

맞아맞아!

아니스

그리고 너도 바다 엄~청 보고 싶어 했잖아.

아니스

윗선들이 지상에 대해 얼마나 엄격한데 여기서는 좀 놀고 오란 얘기를 했겠냐구.

헬름

··· ···.

아니스

수영이라도 할래?! 물론 난 못하지만.

네온

깊은 곳에 있는 물고기 구경시켜 주시면 안 되나요?!

헬름

아냐, 너희끼리 놀아.

헬름

난 조금 피곤해서 저기에 앉아 있을게.

헬름은 힘 없이 걸어갔다.

네온

흐음···.

네온

헬름의 기분이 계속 안 좋아 보이네요.

아니스

그러게.

아니스

뭔가 방법이 없을까?

얀

아따 싸다 싸~

얀

지상에서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이 잔뜩!

얀

가격은 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디에서도 이런 맛 못 느낀데이~

네온

이야···.

네온

뭘 그리 잔뜩 챙겨오나 했더니 온갖 팔 것들이었나 보네요.

선택지

아니스

···아!

아니스

바로 저거다!

아니스

가자, 네온.

네온

네?

아니스

우린 지금부터 요리를 하는 거야!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