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CE DRAGON SAGA11 / 28
ICE DRAGON SAGA
아무튼 검이었습니다 : A
[SCENE START]
선택지
크흠. 크흠.
그··· 미안하다···.
그러니까 말이지···.
그래, 촌장으로부터 중요한 퀘스트를 전해받아서 말이다.
절대 벗을 잊거나 그런 건 아니니 걱정 말아라.
[아이스로즈]여, 그렇지 않나?
마, 맞아요. 게임의 목적을 알려주는 무척 중요한 퀘스트였어요.
스킵했다간, 이 게임을 하는 이유가 없을 정도였다고요.
내, 내가 봤을 땐··· 밤새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그, 그런 적 없거든요!
··· ···그보다 아직 계셨네요.
우리 이제 친구니까··· 헤헤.
아무튼.
클리어까지 주어진 시간이 이틀 정도밖에 안 남았으니.
서, 서둘러 길로틴의 장비부터 맞춰주죠.
조, 좋은 생각이다.
베스티, 무기점은 어디지?
저, 저쪽···.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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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게임에서만 보던 무기들이 다 모여 있어요.
흠? 내 눈에는 옷밖에 안 보인다만.
잘 보면 곳곳에 비치되어 있잖아요.
지휘관, 저기 보여요?
달빛검이 있어요!
··· ···보는 눈이 있군.
달빛검을 알고 있나?
투구를 깰 정도로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대검이잖아요!
호오. 그럼 이건?
검이라 하기엔 너무 크네요.
엄청 크고 두껍고 무겁고, 조잡한 걸 보니까.
말 그대로 철퇴군요!
너, 잠시 기다리고 있어라.
선택지
그래서 내가 좋은 걸 가져온다고 하잖아!
잠자코 기다리고 있어!
시간은 금이라고, 삼류!
선택지
그 후로 각종 구슬을 끼울 수 있는 대검과,
모든 적을 기절시킬 것만 같은 쇠지렛대와,
여러 권의 책에 둘러싸인 다이아검까지.
무기상은 용사에게 어울릴만한 여러 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 ···.
너, 재능 있군.
안쪽에 있는 특별 취급 무기도 상관없으니, 원하는 게 있다면 편히 골라라.
할인된 가격에 팔아주지.
길로틴, 뉴비는 여기서 잠시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최고의 장비로 세팅해 줄 테니까요.
뭐, 뭐가 많군.
이걸 다 착용하면 몸이 무거워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거다.
방패랑 투구 정도는 빼도 될 것 같다만.
하지만 낭만 있잖아요!
기다려봐요. 다시 골라올게요.
길로틴, 이거 들고 있어요.
나, 나뭇가지잖아.
자고로 이런 무기점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쓰레기 같은 물건은 말이죠.
필시 전설템일 가능성이 크다고요!
금화 100닢에 샀으니까, 소중히 들고 계셔야 해요.
뭣? 이런 걸 100닢씩이나 주고···?
아까 저 안쪽에 훌륭한 대화수단처럼 보이는 게 있었는데···.
자, 잠깐. 메이든?
··· ···.
호, 혹시 [청안의 납작한 원반]이여.
이거 되팔 수 있나?
금화 1닢에 사들이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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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난 이런 거 말고 [용사의 검]이면 충분한데···.
용사의 검?
그거라면 신전에 있잖아.
왜 여기서 구하고 있지?
뭐?
···이럴 줄 알았으면 열심히 안 골랐죠.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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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제가 스포 하나 하죠.
그 나뭇가지, 분명 중요한 곳에 쓰일 거예요. 두고 보세요.
아무튼 정말 있네요.
전설의 검이···.
···프림의 품속에요.
··· ···.
왜 저걸 껴안고 자는 거죠?
그, 그야 예로부터 [용사의 검]을 지켜온 [검의 정령]이니까···?
일단 깨울까요?
그러나 무슨 수를 써도 [검의 정령]은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메이든의 마법으로도,
베스티의 로켓 런처로도 말이죠.
어쩔 수 없군.
[즉사의 마안]을 쓰···.
길. 로. 틴.
···면 안 되니. 이제 어떻게 하지?
선택지
으음.
일단 [협회]로 돌아가죠.
촌장님이라면 방법을 알 지도 몰라요.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