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CE DRAGON SAGA26 / 28

ICE DRAGON SAGA

ICE DRAGON SAGA : A

[SCENE START]

마왕성 로비. 텅 빈 왕좌엔 낡은 노트 하나가 놓여있다.

길로틴

[백빙룡 대서사시]인가.

길로틴

···오랜만이군.

메이든

이 노트를 펼치면, 최종보스가 소환되나 보네요.

메이든

길로틴, 전략은 변함없어요.

길로틴

내가 전열을, 벗이 후열을 맡는다는 전략 말인가.

길로틴

그거라면 기억하고 있다.

메이든

좋아요.

메이든

그럼 백빙룡 공략전, 시작해 볼까요?

길로틴

그래, 이야기의 끝을 보자.

길로틴이 노트를 펼쳤다.

[시스템 : 경고! 백빙룡이 깨어납니다.]

[시스템 : 겨울의 저주가 강해집니다.]

메이든

전투 개시입니다!

마왕성을 뚫고 솟아오른 백빙룡.

그런 백빙룡의 입에서 푸른 연기가 피어올랐다.

길로틴

메이든, 부탁한다.

메이든

예. 걱정 말고, 앞으로 전진하는 데에만 집중하세요.

메이든

약점은 아마 머리일 거예요.

메이든

접근해서 그쪽 부위를 파괴해 주세요.

메이든

어그로는 제가 끌어드릴 테니까요.

메이든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백빙룡이 브레스를 뿜었다.

머리 위로 쏟아져 내려오는 브레스를 메이든이 마법으로 막아주는 동안.

길로틴은 검을 단단히 집어든 채, 앞으로 달려 나갔다.

키이잉-

길로틴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듯, 수많은 랩쳐가 몰려들었으나.

베스티

경계의 저편에 떨어진 이치여.

베스티

이곳에 일그러짐이 되어 나타나라.

베스티

파이널 플레임 익스플로전!

펑-!

퍼버벙-!

베스티의 로켓 런처가 그를 막아섰고.

베스티

헤, 헤헤.

베스티

폭발, 폭발이다···!

베스티

폭발은 예술이다··· 헤헤···!

메이든

베스티?

볼륨

약속했잖아? 마을을 정리하는 대로, 베스티랑 같이 합류하겠다고.

메이든

볼륨!

볼륨

Hey, Hero.

볼륨

메이든이랑 베스티는 내가 엄호할 테니, 이쪽은 신경 꺼.

볼륨

Bang-!

폭발에서 살아남은 랩쳐는 볼륨의 총에 파괴됐다.

하나둘 합류하는 파티원들의 지원 속, 용사는 백빙룡을 향해 나아갔다.

길로틴

끝을 보자, 백빙룡-!!

잉그리드

마왕성 쪽이 소란스러운 걸 보니,

잉그리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나 보군.

선택지

선택지

잉그리드

됐다. 미사일스의 수장은 언젠가 한 번 손봐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잉그리드

그보다 제군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저 전투에 합류하지 않아도 괜찮겠나?

잉그리드

여기까지 왔는데, 아쉽지 않겠나?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