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E CAUSE RECOIL05 / 28

LIE CAUSE RECOIL

찻집, 카페 스위티 : B

[SCENE START]

지잉-

치사토

어서 오세요!

타키나

어서 오세요.

머리핀을 한 여자

흐아, 드디어 들어왔다!

머리핀을 한 여자

줄 너무 길었어, 그치?

안경을 쓴 남자

응, 힘들었다 진짜···.

안경을 쓴 남자

난 여기에 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진 거야?

머리핀을 한 여자

새로운 메뉴들이 엄청 특이하고 맛있대.

안경을 쓴 남자

그래?

슈가

돈!

밀크

돈!

프림

돈.

슈가

돈이 절로 들어오고 있어.

슈가

파트너, 쟤네 여기에 그냥 살라고 하면 안 돼?

슈가

우리가 먹여 살릴게.

선택지

지잉-

치사토

어서 오세요!

타키나

어서 오세요.

후줄근한 남자

오··· 뭐지?

후줄근한 남자

이 카페, 분명 무서운 누님들이 커피 사라고 엄청 압박하던 곳 아니었나?

덩치 큰 남자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덩치 큰 남자

이렇게 귀여운 애들이 서빙을 하고 있을 줄이야···!

후줄근한 남자

앞으로 여기 자주 오자.

슈가

쏠까?

밀크

없앨까?

프림

용서. 못 함.

선택지

슈가

진상 손님으로 내보낼 수는 있겠지.

덩치 큰 남자

여기 있는 메뉴, 전부 다 주세요.

슈가

입은 좀 더럽지만, 좋은 손님들이네.

선택지

슈가

그나저나, 쿠루미.

슈가

너는 일 안 해?

쿠루미

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쿠루미

손님층을 파악해서, 가장 어울릴만한 노래를 틀어주고 있다구.

쿠루미

너희야말로 일 안 해?

프림

나. 결제 담당.

슈가

나는 결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어.

밀크

나는 이 자식들이 돈 안 떼어먹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지.

선택지

쿠루미

···풉.

프림

비웃음?

쿠루미

아니, 그런 게 아니야.

쿠루미

모르는 세계에 와서 만난 게 너희라서 조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야.

밀크

당연한 소리를 하네.

밀크

우리 말고 다른 녀석들이었으면, 수상하다고 끌고 갔을 수도 있어!

밀크

먹여주고, 재워주기까지 하다니. 이런 천사들이 또 어디 있냐?

스윽-

치사토

··· ···.

타키나

··· ···.

선택지

선택지

타키나

손님이 너무 많아요···.

치사토

쿠루미도 서빙 좀 도와줘~

쿠루미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타키나

음식 만드는 속도도 손님들의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어요.

타키나

몇 분 더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슈가

어쩔 수 없네, 도와줄게.

밀크

에휴··· 알바를 써도 결국 사장들이 다 일해야 한다니까.

선택지

프림

하아암··· 졸림.

밀크

어이, 넌 안 가?

프림

못 감.

프림

결제 담당. 필요.

밀크

쳇, 열받지만 맞는 말이야.

밀크

우리끼리 열심히 해 보자고!

밀크

형씨도 가자.

선택지

주방을 나간 나는, 손님으로 가득 찬 홀을 보고 잠시 아찔함을 느꼈다.

선택지

마스트

음~ 으으음~!!

마스트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수다!!

선택지

마스트

으음?!?!

마스트

선장··· 아니, 주인장 아니요?

마스트

여기서 일하고 있는 거요?

선택지

선택지

마스트

아, 잠시 메이드 양반들을 돕고 있었는데 말이요.

마스트

최근 이 카페의 신메뉴들이 엄청 유행하고 있다는 거요!

마스트

궁금해서 와봤수다~!

밀크

이야, 거기까지 소문이 났어?

밀크

그래서, 맛은 어떤데?

마스트

너무너무 맛있수다···!

마스트

메이드 카페에 레시피를 가져가고 싶은 수준이요.

밀크

하하, 제법이지?

밀크

자주 놀러 와.

마스트

하하! 알겠수다!

그렇게, 카페 스위티의 카페에서 특별 한정 이벤트가 열리게 되었고.

이례적인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