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E CAUSE RECOIL22 / 28
LIE CAUSE RECOIL
협상, 협박 : A
[SCENE START]
늦은 밤.
우리는 방주 아동 보호 센터에 도착했다.
···이미 다 도망친 거 아냐?
너무 조용한데.
일단 둘러봐야지.
나, 제인을 구하러 가고 싶어.
선택지
건물 뒤에 있는 창고 밑에.
지난번에는 제인이 거기에 갇혀 있었거든.
혹시 모르니까, 먼저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저도 함께 갈게요.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 혼자서는 위험해요.
그래, 우르르 몰려 다리는 것보단 나눠서 움직이는 게 낫겠지.
일단 둘, 먼저 다녀와.
응, 다녀올게!
···여긴가요.
여기가 정말 제인이랑 레인이 있었다던 감옥이 맞나요?
문도 열려있고, 아이들도 없네요.
여기 맞을 텐데···.
제인~! 레인~!
정말 아무도 없어~?!
치사토의 목소리는 감옥에서 공허하게 울렸다.
흐음··· 불안한데.
일단 돌아갈까?
네, 그게 좋을 것 같네요.
저벅- 저벅-
음?
밖에 누가 있는 것 같은데···.
··· ···!
감옥 계단을 올라와, 창고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을 기다리는 건.
제니퍼였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늦은 시간에 손님이 오실 줄은 몰랐네요.
거기는 정문이 아닌데, 혹시 뭘 하고 계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하하···.
불도 다 꺼져있고 너무 어두워서 길을 잘못 들었나 봐요~
그렇군요.
잠시, 따라오시겠어요?
손전등을 든 제니퍼가, 몸을 돌리자.
그제야 어둠에 가려져 있던 제니퍼의 뒤 상황이 눈에 보였다.
···!!
··· ···.
수십 명은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다.
길 잃은 손님에 대한 권유인 줄 알았는데.
협박이었네.
글쎄요.
길을 잃은 손님이신지, 무단 침입한 범죄자인지.
그건 두고 봐야 알겠죠.
선택지
다들.
제니퍼가 치사토랑 타키나를 데려갔어.
뭐라고?!
젠장, 너무 방심했나···.
제니퍼의 방으로 들어갔어.
주변은 무장한 애들이 지키고 있고.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쳐들어가자!
그랬다가 두 사람 모두 위험해지면?
지금도 충분히 위험한 거 아냐?!
선택지
선택지
인질?
맞는 말이야.
이 일에 파트너가 엮여 있다는 걸 아니까, 섣불리 움직이지는 못하겠지.
후우.
그러면 어떻게 두 사람을 구해낼 생각인데?
선택지
뭐?! 그거야말로 위험한 짓 아냐?!
선택지
선택지
···확신해?
그리고, 지휘관님?
선택지
오늘은 제가 질문에 답을 많이 해드렸으니···.
다음엔 지휘관님이 제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아셨죠?
선택지
그럼 우리는 여기서 기다리기만 해?
선택지
선택지
이미 레인의 증언으로 충분했던 것 아냐?
선택지
선택지
··· ···.
알겠음.
단, 반드시. 구해야 함.
치사토. 타키나.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