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E CAUSE RECOIL22 / 28

LIE CAUSE RECOIL

협상, 협박 : A

[SCENE START]

늦은 밤.

우리는 방주 아동 보호 센터에 도착했다.

밀크

···이미 다 도망친 거 아냐?

밀크

너무 조용한데.

슈가

일단 둘러봐야지.

치사토

나, 제인을 구하러 가고 싶어.

선택지

치사토

건물 뒤에 있는 창고 밑에.

치사토

지난번에는 제인이 거기에 갇혀 있었거든.

치사토

혹시 모르니까, 먼저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

타키나

저도 함께 갈게요.

타키나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 혼자서는 위험해요.

슈가

그래, 우르르 몰려 다리는 것보단 나눠서 움직이는 게 낫겠지.

슈가

일단 둘, 먼저 다녀와.

치사토

응, 다녀올게!

타키나

···여긴가요.

타키나

여기가 정말 제인이랑 레인이 있었다던 감옥이 맞나요?

타키나

문도 열려있고, 아이들도 없네요.

치사토

여기 맞을 텐데···.

치사토

제인~! 레인~!

치사토

정말 아무도 없어~?!

치사토의 목소리는 감옥에서 공허하게 울렸다.

치사토

흐음··· 불안한데.

치사토

일단 돌아갈까?

타키나

네, 그게 좋을 것 같네요.

저벅- 저벅-

치사토

음?

치사토

밖에 누가 있는 것 같은데···.

타키나

··· ···!

감옥 계단을 올라와, 창고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을 기다리는 건.

제니퍼였다.

제니퍼

안녕하세요~

제니퍼

이렇게 늦은 시간에 손님이 오실 줄은 몰랐네요.

제니퍼

거기는 정문이 아닌데, 혹시 뭘 하고 계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치사토

아하하···.

치사토

불도 다 꺼져있고 너무 어두워서 길을 잘못 들었나 봐요~

제니퍼

그렇군요.

제니퍼

잠시, 따라오시겠어요?

손전등을 든 제니퍼가, 몸을 돌리자.

그제야 어둠에 가려져 있던 제니퍼의 뒤 상황이 눈에 보였다.

타키나

···!!

치사토

··· ···.

수십 명은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다.

치사토

길 잃은 손님에 대한 권유인 줄 알았는데.

치사토

협박이었네.

제니퍼

글쎄요.

제니퍼

길을 잃은 손님이신지, 무단 침입한 범죄자인지.

제니퍼

그건 두고 봐야 알겠죠.

선택지

쿠루미

다들.

쿠루미

제니퍼가 치사토랑 타키나를 데려갔어.

밀크

뭐라고?!

슈가

젠장, 너무 방심했나···.

쿠루미

제니퍼의 방으로 들어갔어.

쿠루미

주변은 무장한 애들이 지키고 있고.

밀크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쳐들어가자!

슈가

그랬다가 두 사람 모두 위험해지면?

밀크

지금도 충분히 위험한 거 아냐?!

선택지

선택지

밀크

인질?

슈가

맞는 말이야.

슈가

이 일에 파트너가 엮여 있다는 걸 아니까, 섣불리 움직이지는 못하겠지.

밀크

후우.

밀크

그러면 어떻게 두 사람을 구해낼 생각인데?

선택지

밀크

뭐?! 그거야말로 위험한 짓 아냐?!

선택지

선택지

밀크

···확신해?

제니퍼

그리고, 지휘관님?

선택지

제니퍼

오늘은 제가 질문에 답을 많이 해드렸으니···.

제니퍼

다음엔 지휘관님이 제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제니퍼

아셨죠?

선택지

밀크

그럼 우리는 여기서 기다리기만 해?

선택지

선택지

슈가

이미 레인의 증언으로 충분했던 것 아냐?

선택지

선택지

프림

··· ···.

프림

알겠음.

프림

단, 반드시. 구해야 함.

프림

치사토. 타키나.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