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E CAUSE RECOIL06 / 28
LIE CAUSE RECOIL
카페 스위티의 본업 : A
[SCENE START]
오늘 영업도 여기서 끝!
으아아~ 피곤하다.
고생 많으셨어요.
하.
도저히 안 되겠어.
··· ···?
쾅-
프림 씨,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
헉.
설마. 그만. 둠?
일. 많음. 일손. 필요.
그만둠. 안 됨.
에이~ 그럴 리가요.
저희는 여기 아니면 갈 곳도 없다고요.
그럼. 무슨. 말함?
알바생 늘려주세요!
지금 저희 인원으로는 감당이 안 돼요.
알바. 돈 나감. 안 됨.
저도 치사토의 말에 동의해요.
오시는 손님들도 계속 불만을 표출하고 계세요.
이대로면 곧 손님들이 줄 거예요.
준다고? 얼마나?
음.
저희가 오기 전··· 정도?
안 됨!
그건. 안 됨.
알바. 모집.
알바라, 적당히 할 만한 사람이 있으려나?
음.
음···.
아! 그 녀석은 어때?
안녕하신가!
오늘부터 이 카페에서 일하게 된, 마스트요.
이렇게 빨리 아르바이트 생을 구하다니!
밀크, 대단한데~
아니, 뭐···.
나도 이렇게 바로 하겠다고 할 줄은 몰랐어.
뭐랄까, 그때 먹었던 새로운 맛이 나를 자극했다고나 해야 하나···?
해적과 메이드의 로망을 함께 충족시키는 기분이었다고 해야 하나···?
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디저트의 팬이라는 거네!
척하면 척이구만!
그런데 마스트 씨.
그 옷은 어디서 구하신 건가요?
아, 이거 말이요?
나는 뭐든 그에 걸맞은 옷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수다.
이 카페에는 이런 옷이 어울릴 것 같아서 말이요.
직접 구해왔수다!
좀··· 이상한가?
아뇨, 완전 잘 어울려요!
저희도 원래 일했던 곳에서 비슷한 옷을 입었거든요.
하하! 그거 다행이구만~
그럼, 마스트.
당분간 잘 부탁할게.
알겠수다!
영업, 끝!
모두 고생했수다!
흐아아···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으으··· 손님이 계속 느는 것 같은데.
내일은 더 많은 거 아냐?
···그럴 리가요.
아님.
내일. 휴무.
네? 휴무요?
··· ···!
그럼 쉬어도 되는 거야?
쉬어도 됨.
야호~!
오예~
선택지
의뢰가 들어왔거든.
나랑 슈가가 함께 갈 거야.
의뢰? 어떤 건데?
우리도 길 잃은 고양이를 찾아달라거나, 짐을 대신 들어달라거나.
그런 의뢰들을 많이 받았거든~
···뭐, 말해줘도 별문제 없겠지.
특정 인물을 감시하는 일이야.
감시요?
엉.
이래 봬도 우리, 알아주는 해결사들이거든.
해결사···.
··· ···.
혹시, 저도 함께 가도 상관없나요?
방해가 되진 않을게요.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 나도 가도 돼?
인원이 너무 많아지면 곤란한데.
맞아, 너희 여기 길도 잘 모르잖아.
지이이잉-
선택지
이 근처의 지리는 다 확인했어.
CCTV를 해킹하고, 없는 곳은 드론으로 스캔했지.
도움이 될 거야.
··· ···.
멋진데?
다 같이 갈까?
선택지
감시니까, 잘 숨어만 있으면 돼.
선택지
다음 날.
여기가 감시 대상이 있는 장소야.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호오···!
··· ···.
··· ···.
··· ···?
아무도 없잖아 짜샤!
그러게.
이거 아무래도 좀 수상한데.
흩어져서 찾아보자.
오케이.
감시 대상자의 얼굴은 아까 사진으로 봤으니 알고 있지?
나랑 밀크는 왼쪽 골목으로 갈 테니까, 둘은 반대로 가.
라져~!
영 불안한데···.
너희, 진짜 괜찮은 것 맞아?
당연하지.
드론으로 위에서 보면서 계속 안내할 테니까, 걱정 마.
그리고 우리, 이런 거 잘하니까!
하아, 알겠어.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할게.
안내 부탁해, 쿠루미.
그래.
일단, 그대로 쭉 앞으로.
치사토, 타키나, 그리고 드론은 골목 안쪽으로 걸어갔다.
··· ···.
갑자기 감시 대상의 위치가 바뀌진 않았을 텐데.
왔다 간 흔적도 안 보이고.
흠···.
우리도 일단 출발하자.
그래.
저벅- 저벅-
여기도 없고···.
저벅- 저벅-
아.
찾았다.
··· ···.
··· ···.
어이.
감시 대상 발견했어.
오, 그래?!
그쪽으로 갈게.
아냐, 거기에 있어.
이 녀석, 죽었거든.
··· ···!
··· ···.
죽은 지 오래됐나요?
아니, 얼마 안 됐어.
멀리 가지 못했을 거야.
알겠습니다.
··· ···.
이 시간부로, 의뢰 내용을 감시 대상자를 살해한 범인 수색으로 변경한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