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E CAUSE RECOIL13 / 28
LIE CAUSE RECOIL
방주 아동 보호 센터 : A
[SCENE START]
갑자기 궁금한데.
정황상 제인이 범인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밝혀졌잖아.
그럼, 제인은 우리 카페에는 왜 순순히 온 걸까?
하물며 치사토랑 타키나는 처음 만났을 때 총을 겨눴다면서.
그러게.
우리가 범인을 쫓고 있다는 걸 알았을 텐데···.
스파이로 움직였던 건가?
선택지
역시 착한 아이야~
나는 알 수 있어!
동의.
제인. 매일. 놀러 옴.
엄청. 수다 떪.
선택지
아이라서, 사람들이 방심하는 거예요.
저희가 평범하게 귀여운 여고생들처럼 보이는 것처럼요!
말세다 말세야.
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와 치사토랑 비슷한 상황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선택지
아니야, 타키나.
너희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전혀 달라.
아마도, 그 아이들은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는 거겠지.
고작, 카페에 와서 남들과 이야기하는 것조차 특별할 정도로 당연한 일상을 빼앗긴 채 말이야.
··· ···.
그게 사실이라면, 여러모로 충격적이긴 하네.
너무함. 용서. 못 함.
어.
제인이 목적지에 도착한 것 같아.
선택지
여기 태블릿에 화면 띄어놨어.
이게 뭐야.
새카맣잖아.
화면 꺼져있는 것 아닌가요?
자세히 봐 봐.
···아무리 그래도 너무 어두운 것 아냐?
가로등도 없냐고.
적외선 모드, 온.
삐빗-
선택지
음, 여긴 어디지?
학교인가?
뭐지, 묘하게 낯익은 것 같기도 하고···.
선택지
가까이 가볼게.
··· ···!
잠깐만.
여긴···.
허.
무거운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카페 스위티.
그들의 시선을 따라 쓰여 있는 글자를 읽었다.
선택지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언젠가 받았던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
안녕하십니까 지휘관님
방주 아동 보호 센터 매니저 제니퍼라고 합니다
저희는 학대를 받고 있거나 집이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그런데 오늘 보호하는 아이들 중 한 아이가 실종되었습니다
수색에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까?
주변을 수색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
그 보호 단체인지란 곳에서 인간 아이한테 위치 추적기를 달아 놓은 것도 그렇고.
사실상 인간 혼자 지상으로 올라온다는 건 그냥 자살행위나 다름없잖아?
그런데도 굳이 지상으로 도망쳤다는 건···.
지상이 아니면 도망갈 곳이 없었던 거 아냐?
선택지
선택지
음.
솔직히. 잘. 모름.
하지만.
한 번씩. 방문했던 곳임.
선택지
하아, 어쩔 수 없지.
우리의 수치스러웠던 그날의 얘기를 해줄 수밖에.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