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E CAUSE RECOIL07 / 28

LIE CAUSE RECOIL

카페 스위티의 본업 : B

[SCENE START]

치사토

··· ···.

타키나

··· ···.

타키나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커진 것 같네요.

치사토

그러게.

치사토

방심하지 말고, 가자.

타키나

네.

스윽-

타키나

!!

타키나가 빠르게 가방에서 총을 꺼내 쥔 후, 벽 뒤에 몸을 숨겼다.

타키나

누가 지나갔어요.

치사토

확인했어.

치사토

쿠루미!

쿠루미

생체 신호, 빠르게 이동 중이야.

쿠루미

치사토, 쭉 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정면에서 막을 수 있어.

치사토

알았어.

타키나와 치사토는 빠르고 조용하게 움직인다.

인기척을 낸 누군가가 골목을 돌려고 하는 순간.

정면에서는 치사토가.

뒤에서는 타키나가 서서 그 사람을 막아선다.

???

··· ···!!

털썩!

치사토

으응?

치사토

어린··· 애?

10살 남짓 되어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가, 치사토와 타키나를 보고 놀라 넘어졌다.

치사토는 다급하게 총을 숨기며, 그 아이를 부축해 준다.

치사토

괜찮아? 놀라게 해서 미안해.

???

아··· 괘, 괜찮아요.

???

감사합니다.

타키나

··· ···.

타키나

이곳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인 것 같은데.

타키나

왜 이런 곳에 계시는 거죠?

???

··· ···.

치사토

타키나~ 얼굴이 무서워.

치사토

겁먹었잖아.

치사토

여기는 위험하니까, 어서 돌아가는 게 좋을 거야.

???

아···.

아이는 우물쭈물하며 계속 그곳에 서 있었다.

치사토

혹시 길을 잃었어?

???

으··· 으음···.

???

그런 건 아닌데요···.

치사토

흐으음.

치사토

아니면, 이따가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시러 와.

타키나

치사토···!

치사토

저쪽 큰길에 있는 카페거든.

치사토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까, 시간 되면 들러줘.

치사토

아, 돈은 꼭 들고 와야 해, 알았지?

치사토

사주고 싶은데 우리도 돈이 없거든.

타키나

···하아.

아이는 눈치를 보며 슬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밀크

다른 흔적은 없는 것 같아.

밀크

이 발자국 빼고는.

슈가

생긴 지 얼마 안 되긴 했네.

슈가

하지만 범인의 것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데.

밀크

그냥, 함정으로 보는 게 맞겠다.

슈가

후우.

슈가

시간이 꽤 지났어.

슈가

범인도 진즉 도망쳤을 거야.

밀크

저쪽에선 따로 연락 없었지?

슈가

없었어.

밀크

에휴, 이만 돌아가자.

슈가

그래.

슈가

···이번 의뢰도 애매해졌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