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LIE CAUSE RECOIL17 / 28
LIE CAUSE RECOIL
지하 감옥 : A
[SCENE START]
치사토 누나, 같이 안 놀아요?!
헤헤, 잠깐만~!
놀기 전에, 화장실 좀 다녀올게.
아.
나도. 감.
프림도 같이 가는 거야?!
그럼 얘들아, 조금만 기다려~
치사토는 우리에게 손을 흔들며, 안쪽으로 사라졌다.
선택지
저벅- 저벅-
후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직접 오셔서 봉사를 해보시니, 어떠신가요?
선택지
예를 들면 어떤···?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어머나···.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저희 센터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입양하고 싶은 아이라도 있는 건가요?
선택지
선택지
그렇게 보인다니 다행이네요.
이 곳은 제가 개인으로 운영하는 곳이 맞답니다.
그래서, 상황이 그리 넉넉지는 않은 탓에···.
아파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떠나버리는 아이들도 종종 있거든요.
정말··· 가슴 아픈 일이죠.
선택지
정말 아파서 떠난 아이들일까.
임무나 훈련 중 다치거나 죽는 아이들을 그렇게 취급하는 것 아닐까.
···아니기를 바라지만, 자꾸 이런 생각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선택지
만약 그렇다면, 제인이 매번 카페에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뇨.
추적기가 생각보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거든요.
선택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아이들에게 추적기를 달고 있지 않는 듯 하다.
당장 제인과 우리의 관계를 들킬 일은 없겠어.
선택지
무슨 소문 말씀이시죠?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아.
눈으로 보셨으니, 지휘관님도 느끼셨을 것 같은데···.
이제 그런 소문은 돌지 않는답니다.
정말 다행이죠?
선택지
지휘관님.
궁금한 게 많다고 하신 것 치곤, 특이한 질문들을 하시네요.
뭔가 의심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선택지
더 물어봤다간 정말 의심을 받을 것 같다.
수상하지만, 물어보는 건 이쯤에서 멈추도록 하자.
선택지
네~
··· ···.
후우, 잘 벗어났다.
자! 제인을 찾아보자!
아까 몇몇 아이들이 전시를 보러 갔다고 했지.
제인도 거기로 간 걸까?
모름. 그래도. 불안.
일단. 찾아야 함.
알겠어, 그럼 내가 건물 안쪽을 한 번 더-
지이이잉-
그때, 프림과 치사토를 향해 드론 하나가 날아왔다.
어, 쿠루미의 드론!
쿠루미~! 보여?
응, 잘 보여.
둘 다 따라와, 보여줄 게 있어.
그래.
··· ···.
쿠루미의 드론을 따라 마당 뒤편으로 가자.
창고로 보이는 낡은 건물이 따로 있었다.
와! 진짜 수상한 건물!
낡음. 관리 안 됨. 수상함.
열화상 센서 반응을 확인해 보니 내부에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확인해줘!
음.
문. 잠김. 비밀번호. 필요.
잠시만.
··· ···.
띠링- 철컥.
열었어.
미친. 유능.
들어갔다 올 테니까, 주변에 누가 오는지만 확인 부탁해.
알겠어, 내가 감시하고 있을게.
들어가자, 프림 씨.
응.
건물 안은 먼지와 눅눅한 공기로 가득 차 있었다.
윽··· 냄새···!
··· ···.
계속. 지하로. 이어짐.
그러게, 생각보다 더 깊은데.
한참을 내려가던 둘은, 마지막 층에 도착했고.
그곳에는 좌우로 늘어진 감옥 같은 공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아.
찾음.
그중 한 곳에서 누워있는 제인을 발견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