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2X2 LOVE 2부30 / 63
2X2 LOVE 2부
이제 취하지 않고도
[SCENE START]
문을 열고, 프리바티의 방에 들어간다.
어색한 분위기가 감돈다.
선택지
그, 그럴까요.
우리는 거실에 앉아서 맥주를 바라본다.
탁! 치이익-
맥주의 뚜껑을 열고, 입을 댄다.
··· ···.
자, 잠시만요.
선택지
그···.
생각해 보면 저희.
방에서는 언제나··· 그···.
취해있었잖아요.
취해서 이런저런··· 것들도 했고.
선택지
선택지
그, 그렇죠.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술김에 내뱉고 싶은 말은 아니거든요.
선택지
나는 마시려던 맥주 캔을 내려놓았다.
선택지
··· ···.
저, 함께 선생님으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여러모로 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그리고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어서 좋았고요.
그, 그런데요.
이제 술에 취해서 일 생기는 그런 사고같은 사이는 싫어요.
선택지
맨정신에도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는.
그런···.
그런 사이가 되고 싶어요···!
선택지
아, 알고 계시잖아요.
선택지
그···.
왜 있잖아요···.
여, 여, 연인이라던가···.
그, 그런 거요.
선택지
선택지
··· ···!
정말이지··· 짓궂으시네요.
저도, 그 정도는 먼저 듣고 싶은-
선택지
읏···!
···저, 저도 사랑해요.
선택지
으윽···!
사랑한다고요!
읍···!
흥분을 감추지 못한 나는, 프리바티에게 입을 맞췄다.
하아···! 자, 잠깐만요.
무슨 힘이 이렇게···!
아, 아니···! 그것보다도, 일단 저희 좀 씻어요.
학교에서 자느라, 꼴이 엉망이에요.
선택지
좀 봐줘요.
너무 찝찝하다구요.
선택지
네, 고마워요.
프리바티는 잠옷을 들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끼릭- 끼릭-
쏴아아-
문틈 너머로 물소리가 들려온다.
최대한 생각을 비우고, 휴대폰을 하던 중.
끼익-
샤워실의 문이 살짝 열렸다.
선택지
그, 그건 아니고요···.
머리핀이 머리카락에 걸려서 안 빠지는데···.
···자, 잠시 들어와서 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선택지
선택지
나는 프리바티의 머리에 걸린 핀을 떼어주기 위해, 샤워실로 들어갔다.
우리는 이제 술에 의지하지 않고,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는 남녀가 되었다.
그러니, 앞으로 더 다양한 일을 해볼 생각이다.
2X2 LOVE : Privaty Real Ending (2)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