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2X2 LOVE 2부57 / 63
2X2 LOVE 2부
뜻밖의 본업 시간
[SCENE START]
아, 선생님.
교무실에 와 있던 에이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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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단 자잘한 건 대응하는 중인데.
잠잠해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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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여기서 본업을 꺼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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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믿음직스럽네요~
그렇게,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단체방을 통해 보고를 받아 상황을 파악하고, 인원을 분배해서 파견한다.
전투··· 그러니까, 현장에서 급박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선 현장 인원의 판단에 맡기되, 감당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후퇴 후 보고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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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냥···.
선생님 원래 군인은 군인이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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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웃으며 단체방을 스크롤 하다가, 손가락이 멈춘다.
아니··· 얼어붙는다.
[교문 쪽에 특이 인물 발견했습니다. 자칼이라는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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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등줄기에 소름이 돋는다.
아무리, 어떤 식으로 생각해 봐도 파멸적인 전개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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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잠시만요.
에이미가 보고를 올린 학생과 통화하는 동안,
나도 자칼에게 전화를 건다.
뚜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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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 듯이 받지 않는다.
···지금 어디 있는지 파악은 안 된대요.
대신, 아는 분들이 많은 통합 P반으로 간다는 말을···.
타다다닷-
에이미의 말을 듣자마자, 즉시 문을 박차고 달려 나갔다.
교정으로 나가자, 자칼의 행방은 의외로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일정한 경로를 따라, 음식 부스가 모조리 매진되어 있었으니까.
그리고 저 멀리, 드디어 자칼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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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휘관이다! 안녕!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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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급하게 뛰어와??
아! 맛있는 거 먹게 해주려고?
여기 맛있는 거 진짜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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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기지에서 가끔 본 애들 있는 반!
거기 맛있는 게 진짜 많대서!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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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왜??
아! 바이퍼 기다려?
헤헤! 바이퍼는 못 온대!
나만 올 수 있어서 바이퍼가 옷도 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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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하아, 하아··· 으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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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거··· 자칼 님 드려요···.
티켓 한 장을 건네주었다.
···[메이드 카페 무제한 식사권! (단, 10분 한정!)] 이라고 적혀있다.
···메이드 카페에는 미리 연락해 놨어요.
오오! 이게 뭐야? 맘대로 먹을 수 있어?
네네. 10분 시간제한이 있지만요.
괜찮아! 나 10분이면 다 먹을 수 있어!
후후. 대단하시네요~
그럼 나 간다? 가도 돼?
안녕히 가세요~
안녕! 지휘관도 안녕! 헤헤헤!
자칼은 그대로 달려가 버렸다.
휴우. 끔찍한 일이 벌어질 뻔했네요.
메이드 카페에는 미리 연락해 놨으니까, 일단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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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저도 자칼 님 이름이랑 메이드 카페 듣자마자 소름이 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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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그러게요.
하마터면 축제 첫날에 음식 부스가 열자마자 다 닫을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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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되면 어쩌죠?
아르카나의 걱정과는 달리.
다행히 축제 첫날은 별다른 문제가 벌어지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