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2X2 LOVE 2부60 / 63
2X2 LOVE 2부
Maid in Arcana
[SCENE START]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카페에 들어서자, 여러 학생들이 나를 맞아준다.
어,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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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카페 인기 엄청 많아요!
그나마 지금은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라 손님 좀 빠진 거고요.
엑. 브레이크타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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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래도 오므라이스··· 아, 아니.
커피나 케이크 같은 거라도 먹을 수 없을까요···?
말했잖아요~ 카페 인기 엄청 많다구.
아인이 진열장을 가리킨다.
쿠키 몇 개만 남고 텅 비어 있다.
지금 재료도 다 떨어져서, 전부 출동해서 급하게 사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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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겠어요? 쌤 엄청 바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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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카나가 내 눈치를 보더니, 아인에게 다가간다.
??
그리곤 귓속말로 무언가 속닥이기 시작한다.
선택지
아아. 별거 아니에요.
···괜찮을까요?
아아, 뭐. 상관없어요.
후후. 고마워요.
선택지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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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선택지
··· ···.
···저희, 땡땡이칠까요?
선택지
아아. 막 하루 종일 어디 박혀있자는 건 아니구요.
어차피 메이드 카페에 좀 있을랬는데, 못 하게 됐으니까.
그 대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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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방에 먼저 가 있어요.
금방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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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준비할 게 좀 있어서.
먼저 방에 도착해 소파에 깊숙이 몸을 묻었다.
피로와 함께, 잠이 쏟아진다.
잠깐 눈을 붙일까 고민하던 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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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다녀오셨어요, 주인···.
···아니지. 지금은 내가 들어온 거니까.
다녀왔습니다··· 라고 하면 또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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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예요. 메이드죠.
주인님만을 위한 전속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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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새삼 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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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그, 그렇게 바로 말할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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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급하게 빌려오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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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비 몇 벌 있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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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사이즈 맞는 게 있어서···.
네, 네?!
대, 대화가 갑자기 맥락을 너무 건너뛴 거 아니에요?!
사이에 대사 몇 줄은 더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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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잠··· 시만요.
그건 아무리 저라도 마음의 준비가 좀 필요해서요.
후우···.
아르카나가 눈 앞에 손을 모으며 정신을 집중한다.
그럼 할게요.
···맛있어져라~ 몽글몽글 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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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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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뇨. 상처받을 것 같으니까 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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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연습할 시간 없었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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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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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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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귀엽고 멋있으니까 봐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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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라··· 어라?
저도 진심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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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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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러면요.
그냥 제 방식대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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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시 말보다는 행동이죠.
아르카나가 소파에 앉아 있는 내 앞에 단정하게 무릎을 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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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그렇게 그윽하게 보지 말아줄래요?
평소에는 괜찮은데, 지, 지금은 저도 좀 여유가 없어서···.
그··· 안 하던 거랑, 안 해봤던 걸 동시에 하려니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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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말구요.
잠시 일어나서 재킷을 벗다가,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이 기억났다.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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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요~ 간질간질~
내게 안기며 옆구리를 간질이는 아르카나를 껴안으며 핸드폰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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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30통이 넘게 와 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