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2X2 LOVE 2부55 / 63
2X2 LOVE 2부
음주는 적당히
[SCENE START]
···우리는 근처 바에서 술을 마셨다.
으헤헤··· 어지러어···.
선택지
···마시고 있었다.
30분 전까지는.
어···?
아르카나가 멍하니 나를 본다.
에헤헤, 선생니임~
선생님?
헉. 설마.
선택지
선택지
에에, 왜요···? 딸꾹.
선생님은 선생님인데에···.
···흑. 이제 제가 싫어지신 거예여···?
저··· 제 몸도, 마음도···.
모든 걸 다 선생님께 드렸는데에···.
미친. 쓰레기 아냐?
미친. 부럽다.
뭐?!
아, 아무것도 아냐. 말이 헛나왔다. 하하···.
선택지
선택지
시러어~ 선생님해여어~
니케랑 지히간이면 오히려 더 같이 못 있자나··· 힝···.
선택지
아아. 니케랑 지휘관이었네~
난 또~
···그럼 자기 니케한테 역할극 같은 거 시키는 거야?
그게 더 쓰레기같···.
부럽다···.
··· ···.
선택지
같이 있어줘여··· 안아조~
···논알코올 칵테일 한 잔에 이렇게 된 걸 보면.
애초에 와서는 안 될 곳이었던 것 같다···.
선택지
···저것까지 계산하시겠습니까?
선택지
선택지
꿀꺽. 꿀꺽. 꿀꺽.
고개를 돌려보니, 대체 어디서 난 건지.
아르카나가 한눈에 봐도 비싼 술을, 병째로 들이키고 있다···!
선택지
잠깐 눈을 돌린 사이, 아르카나는 한 병을 그대로 다 비워버렸고.
···당연하게도, 그대로 인사불성이 되어 버렸다.
선택지
쿠울···.
···그리고, 다음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완전히 술에 취한 아르카나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고.
혼자서 축제를 맞이한 나는, 몰려드는 일을 감당하지 못했으며···.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에서, 다시는 축제가 열리지 못하게 되었다.
배드 엔딩 no.10 -음주는 적당히-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