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2X2 LOVE 1부12 / 54
2X2 LOVE 1부
기숙사에서 생긴 일
[SCENE START]
기숙사동 근처에 도착했다.
그런데···.
선택지
익숙한 뒷모습이 기숙사 건물 안으로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아르카나를 따라 기숙사 건물로 들어왔다.
선택지
멀리 복도 끝으로 사라지는 물빛 머리카락.
뚜벅- 뚜벅-
복도를 걸어, 코너로 다가간다.
선택지
벽 끝에, 푸른 머리카락이 살짝 삐져나와 있다···.
선택지
아르카나가 내 손을 잡았다.
아르카나를 따라 기숙사 방에 들어갔다.
어서 오세요~
선택지
룸메이트가 있긴 한데, 당장 오지는 않을 거니까 괜찮아요.
선택지
선택지
네네.
선배는요?
선택지
선배 룸메이트.
선택지
네??
혹시 방도 저희보다 좋아요?
선택지
우와. 특별 취급.
저희는 2인실인데도 옷장은 하나밖에 없는데.
다들 교복 입으니까, 옷을 많이 안 갖고 있나?
아르카나는 옷장을 열었다.
선택지
그럼요. 하나를 해도 깔끔하게 정리해야죠.
아르카나가 옷걸이에 걸려있던 내 체육복 상의를 꺼냈다.
선택지
약속했던 거 잊으시면 안 돼요. 알았죠?
어지럽히지 말기!
그렇게 들어간 방은.
좋게 말해 생활감이 있고, 나쁘게 말하면···.
···몹시도 어질러진 방이었다.
그, 그때는 기억이 없었잖아요!
선택지
···치.
아르카나는 나를 보고 볼을 부풀렸다.
선택지
선택지
네.
선택지
?? 왜요?
선택지
아르카나가 들고 있던 옷을 툭 떨어트렸다.
··· ···.
그, 그거···.
[우리 헤어지자]라고 말하기 전에 하는 대사잖아요···?
[예전 모습이 더 좋았어]나, [이제 설렘이 안 느껴져] 이런 대사랑 곁들여서요!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선택지
음···.
아르카나가 떨어트렸던 내 체육복을 집어 들어 툭툭 털었다.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확실히, 예전보다는 편해졌으니까.
저도 좀 더··· 편하게? 자연스럽게?
그렇게 대하는 느낌?
선택지
그거랑은 좀 다르죠.
내숭 안 떠는 여자 같은 건 이 세상에 없다구요.
특히 관심 있는 사람 앞에서는 더더욱.
선택지
··· ···.
뭐랄까···.
아르카나는 내 체육복 상의를 내려다보았다.
···뭐랄까,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선택지
응.
내가 이렇게 해도, 받아주지 않을까.
아니, 받아줬으면··· 좋겠다.
어떤 나라도 예뻐해 주고, 귀여워해 줬으면 좋겠다.
어떤 나라도···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뭐, 그런 기대요.
선택지
··· ···.
있죠, 선배.
···아니.
그쪽은···.
삑. 삑. 삑.
그때,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선택지
!!
어, 어어···?!
에, 에이미가 왔나 봐요···!
아르카나가 급히 내게 떨어져서 두리번거린다.
이, 일단 숨어요···!
선택지
급히 숨을 곳을 찾는다.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고, 제한 시간은 빠듯하다···!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