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모리01 / 05
모리
취하는 밤
[SCENE START]
임무 보고를 끝마치고 전초기지로 향하던 어느 날···.
거기. 군복 남자아.
선택지
주정뱅이를 발견했다.
어후 술냄새!
무슨 어린애가 이렇게 술을 마셨어!
어린애 아니거드은! 니케거든!!
어이구, 니케셨어요?
그리고 나 술 안 마셔써!
안 취해따고!
와, 정말 전형적인 취객의 멘트네요.
혼자 움직일 수 있는 상태는 아닌 걸로 보이네.
야. 너 어디 스쿼드야. 연락해 줄게.
너 아니야! 모리야아!
아, 그래 모리인 거 알겠는데, 그래서 어디 스쿼드시냐고요.
말하기 시러어.
그걸 왜 말해줘야 하는뒈에···.
아오 그래야 누구라도 불러줄 거 아니야!
계속 이렇게 길에 주저앉아 있을 거야?
불러?
어··· 불러··· 나도 뭔가 불러야 했는데에···.
하아···.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 같네.
그러게요. 정말 만취했네요.
지휘관. A.C.P.U.를 불러야 할 것 같···.
맞아!! 평가··· 뭐였어.
평가··· 뭐였는데···!
선택지
구래에. 평가아··· 끅!
빌어먹을 인큐베이터어 평가아···!
씨이··· 왜 지들이 이뤈 니케로오 만들어 노코오 나한테 또 평가를 한대에···.
평가자라는 건 어떻게 찾으라는 거야아··· 지짜···!
···못때엔 놈드을···! 끅!
선택지
인큐베이터···.
아··· 인큐베이터 스쿼드였구나.
그게 뭔데요? 전 처음 들어보는데.
음··· 그런 게 있어. 나중에 얘기해 줄게.
??
뭐야, 왜 처음 들어보는 척 해에···.
그 왜에 니케인데 덜떨어지는 애들 가는 데 그런데 이쒀어.
아 맞다아.
나 군복이 왜 불렀는지 생각났어.
선택지
아주 자기 멋대로 부르는구만.
나 좀 평가아 해줘어.
평가자 좀 돼주라아···.
선택지
그래에. 평가자아···.
나 살려주는 사라암···.
근데에 아무도 안 하려고 한다고··· 직접 구해 오라 자나아.
아뉘··· 씨.
평가받는 사람이 어떻게 평가자를 구해오라는 거야아··· 끅!
에이 딸꾹질 나.
선택지
아까부터 왜 다 나한테 취했다고 해!
취해 보이니까요?
아닌데에··· 나 안 취했는데에··· 술같은 거 안 먹는데···.
아까 끅··· 먹었던 퍼펙트에서 신맛이 나던데··· 끅!
그게 잘못됐나···.
···나 죽는 거 아니야?
에이 몰라. 끅.
죽으면 죽는 거지 뭐.
흐으··· 끅! 아니야. 죽기 싫어.
죽기 싫다고오···!
세상에나, 이렇게 인사불성으로 취한 분은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아이고 머리야···.
선택지
바로 연락하겠습니다.
잠시 후.
지휘관. 이분은···.
으에에··· 어지러워어···.
선택지
어흉···! 술 냄새!
아니 무슨 술을 마셨길래. 이렇겡···!
안 먹어써어···.
이보세용! 정신 차리세영!
으으··· 시끄러워어···.
모리가 바닥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아흉··· 어쩔 수 없네영.
저희가 모셔가서 보호 조치할게영.
선택지
으어어···.
아니에영. 이게 저희의 일인걸영.
나중에 뵈어여 지휘관!
폴리가 모리를 데리고 떠나갔다.
하아··· 드디어 갔네.
엄청난 주정이었어요.
선택지
···지휘관.
정말 내일 찾아가 볼 생각이십니까?
선택지
그럴 줄 알았어.
지휘관님 성격에 저런 이야기를 듣고 그냥 넘길 리가 없지.
일단 전초기지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시죠.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