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벨로타01 / 05
벨로타
냉장고의 물은 확인해 보았니?
[SCENE START]
목이 말라 잠에서 깼다.
삑-
지휘관실의 불을 켰다.
선택지
냉장고를 열어 물을 꺼냈다.
꿀꺽-
선택지
짜다.
짜도 너무 짜다!
선택지
다른 물병을 꺼내 마셔보았다.
선택지
이것도 짜다.
··· ···.
의아한 마음에 물병을 다시 바라봤다.
물병 아랫부분에 가라앉은 소금이 보인다.
선택지
물병?
문득 아침에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오늘 아침.
벨로타와 미카가 지휘관실에 놀러 왔었다.
여기가 아저씨 방이야?
엄청 좋다~
여기에서 아저씨 혼자만 사는 거야?
선택지
···다른 사람이 놀러 왔었어?
근데 우린 이제서야 놀러 온 거고?
묘하게 뒤처진 느낌이네···.
선택지
와아-! 냉장고다!
아저씨 열어봐도 돼요?
선택지
!!
냉장고를 마음껏 열어봐도 된다니.
아저씨는 정말 좋은 분이네요!
그러게~ 우리 아저씨는 참 좋은 사람이네.
미카와 벨로타는 냉장고 문을 열어 보았다.
냉장고에 물도 엄청 많아요!
··· ···.
벨로타가 물병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러게? 물이 엄청 많다♡
평소에 손님이 엄청 많이 오나 봐!
선택지
흐흥~ 그래. 잘 됐네.
언제 기회가 오나 했는데, 이렇게 시작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
선택지
아저씨~ 나 물 좀 마셔도 돼?
선택지
헤헤. 고마워~
잘 마실게요♡
현재
분명 그 때, 벨로타가 물병에 손을 댔었다.
선택지
소금물을 먹었더니 목이 더 말라졌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물을 구하러 가기 위해 방 문을 열었다.
짜잔~♡
선택지
아저씨 안녕?
선택지
언제 문이 열리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문이 열렸네~
아저씨가 문 열어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
선택지
응!
선택지
어째서냐고?
짠 거 마시고 목마를 우리 아저씨한테 물을 줘야 하니까?
선택지
흐흥~ 정답♡
그런 의미에서 자, 받아.
벨로타가 물병을 내밀었다.
이거 방금 숙소 냉장고에서 가져온 거야.
엄청 시원해!
선택지
왜 그래? 안 받아?
또 소금물일까 봐?
이제··· 나는 못 믿겠어?
벨로타가 순진무구한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았다.
선택지
선택지
벨로타가 준 물을 마셔 보았다.
꿀꺽-
선택지
엄청 시원하다!
쌓였던 갈증이 단숨에 사라졌다!
어때?
짠 거 먹고 나서 먹으니까.
물이 평소보다 더 맛있지 않아?
선택지
이러면 서로서로 좋은 거니까.
다 좋은 거 아닐까?
선택지
흐흥~
그래도 아저씨가 이 정도 장난은 싫어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으니까.
앞으로 계속해도 되겠다!
선택지
그동안 나랑 같이 안 놀고 남들이랑 놀았던 만큼.
다음에도 또 같이 놀자, 아저씨♡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