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아크레인저 블랙01 / 05
아크레인저 블랙
히어로가 하는 일
[SCENE START]
중앙 정부 사무소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나왔다.
선택지
낯익은 누군가가 눈에 띄었다.
선택지
??
아, 지휘관.
오랜만이군.
중앙 정부 사무소에서 오는 길인가?
선택지
그렇군.
그런데 뭔가 많이 피곤해 보인다.
선택지
눈 주변이 어두워 보이는군.
선택지
좀 쉬는 게 좋지 않겠나?
선택지
산책도 휴식에 도움이 되긴 하니까···.
가볍게 방주를 돌아다니다 보면, 저녁에 잠도 잘 올 거다.
선택지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힘이 될지는 모르겠다만···.
전투도 나서야 하고, 사무 업무도 해야 해서 고생이 많은 건 알고 있다.
나는 항상 지휘관, 널 응원하고 있다.
아마 나뿐만이 아니겠지.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을 거다.
선택지
그런가.
그렇게 생각해 줘서 다행이군.
그럼 나는 이만···.
아니, 잠깐만 기다려다오.
선택지
나는 지금 방주 순찰을 돌러 가는 길이다.
선택지
히어로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눈에 띄는 곳부터 쉽게 눈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살필 필요가 있지.
그것까지도 히어로의 역할이니까.
선택지
그래서 말인데.
혹시 지휘관도 같이 돌아볼 생각 없나?
선택지
그래.
예전부터 너와 함께 히어로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순찰을 하며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산책도 되겠지.
선택지
고맙다.
방주의 영웅이 함께 해준다니.
이보다 든든한 일은 없겠지.
그럼 출발하도록 하겠다.
나는 앞장서는 아크레인저 블랙의 뒤를 따라나섰다.
선택지
한 번 순찰을 나올 때 볼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다.
아무리 그래도 내 몸은 하나니까 말이지.
그래서 어디까지라고 단정해서 말하기는 어렵다.
선택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곳을 둘러보는지보다는, 얼마나 자세히 둘러보는지가 중요해.
철저히, 그리고 꼼꼼하게.
명심해주면 좋겠다.
선택지
···정말, 보기만 해도 믿음이 가는 표정이군.
그럼 이제 정말 출발하도록 할까?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