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신01 / 05
신
신의 제물
[SCENE START]
··· ···.
하필이면 고르고 골라 신입니까.
물론 다른 흉악범이라고 상황이 더 좋은 건 아닙니다만···
신은 특히 더 좋지 않습니다. 지휘관과 상성이 최악이니까요.
선택지
신은 지능범입니다.
말로 사람을 충동질해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죠.
그 효과는 지휘관처럼 선량한 사람에게 더 크게 작용합니다.
여느 선동이나 사기와 마찬가지로요.
···때문에 앞서 신의 갱생 상담을 맡았던 교관들 중 일부는,
신의 범죄 기록을 말소하려는 시도까지 했습니다만.
다행히도 그 전에 우리 측에서 이변을 알아채고 저지했습니다.
적어도 지휘관께서는, 그러지 않을 분별력은 갖추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선택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신을 면담하다 보면, 언젠가 그녀가 입의 컨버터를 벗겨 달라고 하는 순간이 올 겁니다.
절대 그 말을 들어주지 마십시오.
그 컨버터는 신의 세뇌 능력을 필터링하기 위한 장치로,
그녀로부터 지휘관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선택지
···예.
그럼 경고는 충분히 드린 것 같으니, 문을 열도록 하죠.
면담이 끝날 때에 온전한 정신으로 뵐 수 있길.
치이익-
갱생 상담 1일째.
··· ···.
□※~ ※▣새로 온 □▣※구나?
선택지
아□, ※□▣컨버터 때무※이▣※□□□가?
교관※도 알아듣기 □□※불펴▣하지? □미※안···.
선택지
▣※※그래도 걱정하□▣□ 거 없어.
▣그냥 말하기 좀 불펴□※할 뿐이지, 하나도 위험▣※□진 않거든~
··· ···.
□▣※이러□게까지 말해도 역시 경계하※려□나?
신은 포장이 구깃구깃해진 퍼펙트 바를 내밀었다.
※※자▣, 이※거 줄게.
□▣※나, 새 교관니□□랑 어색□▣※지□는 건 싫거든.
선택지
··· ···.
□▣※럼 뭐부터 시작하※※□까?
※▣▣나 갱생시※켜 주러온 거잖아. 궁금한 거 이※▣으면 물어봐~
서적을 참고한 결과, 범죄자들의 상담에 효과적인 질문이 있다고 했다.
선택지
□▣※아~ 시작부터 범죄※자 취급※▣※□?
첫인상 호감이어□는데~ ※▣벌점 10점!
선택지
※▣※아~ 아※겠어.
※▣다 말해주□※ 테니까 화내지 마.
··· ···.
··· ··· ··· ···.
※▣그러고 보니 오늘 아※침□ 운동 시가▣※※※에 조깅을 하는데,
□□▣※신발 밑창이 너무 닳▣※※서 보기 싫더□라?
선택지
□그□※런데 그거 알□아▣?
□※□□죄수의 신발▣▣은 기왕이면 명품 브▣▣드가 좋대~!
왜냐□□□면 사람들은 눈 앞□▣※서 ▣※누가 탈※□옥을 해도,
□▣※탈옥범의 옷이 명□※품이면 의심을 안 하거□□▣든.
선택지
??
아※※니, 그러▣※까 이건 내가 아니라 ▣▣□다른 죄수들 □얘□□기였는데···.
아, 말이 안 통□▣▣니까 조금 답※답하네···.
□□※나□는 있지.
사실 신▣발이니 명※□품이니 그런 거 관심 없어~
□▣물론 내가 교관한테 병뚜껑 10개짜리 초코□※▣※ 퍼펙트도 줬고.
※※▣면담에도 협조※□적※으로 응□▣※해주고 있지만?
그러▣□▣ 거, 딱히 대가를 바라고 ※□는 건 아니잖※□아~~!
선택지
▣□▣질문? 무슨 지※□문?
··· ···.
□※※아!
▣※□내 성격유형▣라도※ 알려 줄까?
···아무래도 신은 신발을 받기 전까지는, 면담에 응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선택지
···□하※▣하.
□▣□교관도 참※···.
□□※내가 그거 몇 마디 좀 해※※다고.
▣□▣□죄수한테 사비까□지 들이고. ※□감▣동이다~
그※□□런 의미▣서 우리의 선량※▣한 교관께※▣□는, 짠!
상▣점 30점을 드리게□※습□※다~!
선택지
□□어? 별로 안 기□▣※뻐하네?
▣□▣김 샜으니까 벌▣점···.
선택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