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길로틴 : 윈터 슬레이어01 / 05
길로틴 : 윈터 슬레이어
2회차 용사, 길로틴
[SCENE START]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평범한 휴일.
뿅-! 뿅-!
난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뿅-! 뿅-!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잉그리드의 부탁을 받아, 잉크가 제작한 시뮬레이션 속 세계에 다녀온 그날.
길로틴의 NIMPH에 기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계.
그곳을 모험하며 난 여러 일을 겪었다.
길로틴과 메이든이 [겨울의 저주]를 끝낼 수 있도록,
사천왕 슈엔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사천왕 슈엔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사천왕 슈엔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뿅-! 뿅-!
그때부터였다.
그 어떤 게임을 해도 만족스럽지 않았던 건.
선택지
쾅-!
[GAME OVER]
이대로는 안 된다.
잠시 후. 시뮬레이션 룸.
선택지
큭.
크큭. 크하하하하하!
마침내 도착했군.
운명의 데스티니로 엮인 이 몸의 벗이여!
선택지
후후, 그야 아직 우리의 모험이 끝나지 않아서겠지.
선택지
그럼 잉크여, 설명을 부탁하지.
음~ 그러니까~
다시 한번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부탁하려고 부르려던 참이었는데···.
선택지
오빤, 어떻게 알고 온 거야?
나름 보안은 철저하게 유지했다고 자부하는데?
말하지 않았나.
벗과 난 운명의 데스티니로 엮인 사이.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기기 마련이지.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긴다고?
그건 어떤 원리야?
하아··· 언제나처럼의 헛소리니, 신경 끄셔도 돼요.
선택지
선택지
아니요···.
선택지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요.
시뮬레이션 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여기 남아서 백업하라는 거 있죠.
잉크, 그러지 말고 저랑 지휘관 단둘이 모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시는 건 어떤가요?
언니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번 테스트는 시뮬레이션을 한 번 클리어한 플레이어의 경우에도,
2회차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가가 쟁점이라서~
길로틴의 NIMPH에 기록된 데이터를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구축하는 게 아니면 아무 의미 없어.
하아아···.
가련한 메이든···.
테스트 망해서 버그나 뜨길 기도하고 있어야겠네요···.
자자~ 불평은 말고~
슬슬 테스트를 시작해 볼까?
언니랑 오빠, 거기 기계 써 줄래?
선택지
준비되면 말해줘~
크큭.
준비는 끝난 지 오래다.
잉크! 당장 우릴 이세계로 보내라!
터져라, 현실이여.
폭발하라, 시냅스!
폭발, 시냅스?
어··· 아무튼!
준비 끝난 거 같으니, 시작할게~
시뮬레이션. 스타트.
팟-
[시스템 : 세계를 구축 중입니다.]
[시스템 : 이번 확장팩은 ICE DRAGON SAGA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스템 : 선행 스토리를 감상하지 않은 경우 스토리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스템 : 플레이를 진행하겠습니까?]
[시스템 : 취소 / 확인 ]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