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엑시아02 / 05
엑시아
범인은 누구?
[SCENE START]
타다닥- 탁 타다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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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커의 IP를 추적 중- 말 걸지 마세요-
선택지
일류 해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복수를 타인에게 양보하지 않습니다-
당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돌려준다.
그것이야말로 일류 해커의 [긍지]—
선택지
··· ··· ··· ···.
아- 드디어 끝났네요-
금일 15시 33분경, [Hell로월드]와 [닮은살걀] 계정에 접속한 해커의 IP 주소와 본계, 그리고 전화번호까지 파악 완료-
이제 남은 건 권선징악- 정의구현- 그리고 악에 대한 징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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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뉴비, 당신에게 아주 중요한 일을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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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보낸 번호로 연락해서, 해커와 교섭해 주세요-
이쪽의 요구사항은, 해커가 탈취당한 아이템과 재화를 즉시 반환하고-
공식 카페에 사과문을 올린 뒤, 게임을 접는 것-
선택지
당연히-
현피를 뜹니다-
물론 여기서 인카운터는 뉴비가 합니다-
니케인 나는 인간을 해칠 수 없는 데다-
모르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마주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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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잉-
엑시아
(+025) 486 0683
엑시아
해커 본계에 등록된 전화번호임
엑시아
여기로 교섭 ㄱ
오케이
··· ···엑시아가 알려준 번호로 교섭을 시도해 보자.
이봐
루시
?
루시
누구?
네가 해킹한 계정의 주인이다
루시
아
루시
안녕하세요;;
루시
그런데 해킹이요?;;
루시
무슨말씀 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욤..ㅠㅠㅠ
시치미 떼지마
루시
저기 죄송한데ㅜ
루시
진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서··· ···
루시
혹시 번호 착각하신거 아닐까여...
··· ···.
랩쳐도 저런 거짓말은 안 믿겠습니다- 예-
애초에 1차 침공 이후로 동물의 사적 소유는 엄격하게 금지됐는데 말이죠-
대체 혼자서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 걸까요, 저 바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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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곧바로 플랜 B로 이행합니다-
··· ···현재 시각 19시 53분. 해커의 주소지 앞에서 잠복 중-
이런 뒷골목이라니, 15세 소녀의 거주지라기엔 대놓고 수상쩍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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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의 잠금 장치를 원격 제어로 해제-
완료. 언제든 돌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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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e, aye, sir-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