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소라05 / 05
소라
종이비행기는 찬란한 지평선 위로
[SCENE START]
지잉-
그리고 잠시 후.
와아~ 우리 캡틴 최고♥
···나와 소라는 지상에 나와 있었다.
역시 지상에서 보는 하늘이 제맛이라니까요★
저~기 보세요, 캡틴.
저기 저 구름들이요~
이터널 스카이랑은 확연히 다르죠?
선택지
당연하죠★
진짜 하늘에 있는 구름에서는 생기가 느껴지잖아요~
햇빛을 반짝반짝하게 받아서!
굉장히 활기찬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후후.
봐도 봐도 질리지 않네요, 정말♥
오히려, 그런 하늘을 바라보는.
소라의 눈이 더 반짝반짝하게 빛나고 있는 것만 같다.
자, 그럼 기왕 올라왔으니 한번 날려줘야죠★
들고 오셨죠?
선택지
부스럭-
와~ 이 종이비행기★
정말 오랜만이네요♥
후후, 아이들이랑 즐겁게 날리던 게 기억나요~
물론, 캡틴이랑 처음 만났던 그날도요♥
···★
생각해보면 이 비행기가 고마운 비행기네요?
선택지
그야♥
덕분에 이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으니까~
선택지
아,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었나요?
방주는 종이가 귀하잖아요~
그러니까, 이 종이 하나로 여러 종류의 비행기를 접었었거든요★
날리기도 많이 날렸고, 여러 아이들이랑 갖고 놀다 보니 이렇게 돼버렸네요.
하지만~
이렇게··· 이렇게에··· 접으면!
짜잔★
다시 멋있게 완성됐죠? 새것 같지 않나요?
선택지
이 비행기는 복 받은 거예요★
진짜 지상을, 진짜 하늘을 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럼, 날려볼···.
···☆
아, 이것도 아직 지워지지 않았네요? 후후.
···"찬란한 지평선 위의 세계로"
캡틴.
이리 와서 저랑 같이 날려주시지 않을래요?
소라는 내게 손을 뻗었고.
나는 그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자, 높이 날려볼게요★
찬란한 지평선 위의 세계로~
높이~ 높이!
비행기를 날렸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