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엠마05 / 05
엠마
도와줄까?
[SCENE START]
··· ···다음날 아침. 리페어 센터
··· ···해서, 두 사람의 파손 부위 교체는 무사히 끝났고.
부작용 또한 전무합니다.
당장이라도 복귀할 수 있어요.
나도 마찬가지야.
그런데 오랜만에 보니, 지휘관은 좀 더···.
탱탱해졌네.
탱탱해졌어요.
피부도 번들번들 윤이 나고.
혼자서 엄청 좋은 데라도 다녀온 거 아냐?
선택지
어. 방금 뜨끔하신 거 같은데요?
내버려 둬.
지휘관에게도 휴식이 필요했으니까.
그래도 좋은 건 같이 해야죠.
대체 어딜 다녀오신 거예요?
지상의 화력 연구소라도 다녀오셨나요? 여기저기서 뜨끈한 게 이글이글 용솟음치는.
선택지
아, 역시. 스승님은 언제나 화력에 진심이시군요.
모처럼의 휴식 시간도 마다하고, 궁극의 화력을 좇아서 지상을 떠돌아 다니셨다니···.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어휴. 저 화력 바보들.
네온과 아니스의 퇴원을 지켜본 뒤, 지휘관실로 돌아왔다.
책상 위에는 밀린 일거리가 산더미다.
PC를 켜고,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 ··· ··· ···.
테라피 아직 안 끝났어~
수중에서만 할 수 있는 기막힌 마사지가 있거든. 우후후.
음, 여기도 많이 굳은 것 같은데~
좀 더 풀어줘야겠다.
··· ···어머, 지휘관. 갑자기 표정이 왜 그래?
선택지
보답이라니? 마사지··· 를 말하는 거야?
음. 곤란하네···.
오늘은 지휘관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날인데.
앗. 지휘관···.
거긴···.
아로마 오일이 묻어서, 미끄러울 텐데···.
머릿속이 잡념으로 가득하다.
이 상태로는 업무를 지속하기 힘들 것 같다.
쏴아아-
머릿속이 복잡할 땐··· ··· 혼자서라도 테라피를 시도해 봐.
엠마의 조언에 따라 혼자서 테라피를 시도해 보았다.
··· ···결과는.
선택지
똑똑-
저기~ 보고서를 넘기려고 들렀는데.
혼잣말이 들리지 뭐야.
괜찮다면··· 내가 도와줄까?
선택지
그럼··· ···.
들어갈게?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