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소다 : 트윙클링 바니02 / 05
소다 : 트윙클링 바니
인내의 청소 시간
[SCENE START]
똑똑.
주인님!
세탁이 다 끝났어요오!
들어가도 될까요오?
선택지
덜컹.
아!
방에 가운이 준비되어 있었군요오.
정말 다행에요오···.
저는 주인님이 입을 옷이 없어서 혹시나 추워하지 않으실까 걱정하고 있었거든요오.
소다가 건네준 옷은.
방금 세탁을 마쳐, 따끈따끈하고 좋은 향이 나고 있었다.
선택지
헤헤, 아니에요오.
더 시키실 일은 없나요?
선택지
헤헤, 네!
청소를 하고 있을 테니까, 주인님은 푹 쉬고 계세요오~!
선택지
네에!
선택지
아뇨, 괜찮아요오.
저는 청소 하는 게 좋으니까요오~!
자자, 어서 주인님은 침대에 누우시고!
멋진 노래도 트시고!
빠람~ 빰 빠밤~~
이제 푹 쉬세요오~
나는 소다의 손에 이끌려 강제로 침대에 눕혀졌다.
···에휴, 모르겠다.
이렇게 된 김에 잠깐 눈이나 붙여볼까.
··· ···.
부스럭, 부스럭.
흐으응~♪
이제 바닥에 따뜻한 물을 붓고~
촤아아~
철퍽.
쓰윽- 쓰윽-
탁!
흐읏!
후엥···?
이게 갑자기 왜 이러지이···?
탁! 탁!
우우웅··· 구멍이 작은 건가아···?
이렇게 해서어···.
흐응!
후엥··· 안 들어가네에···.
아!
구멍에 비해 너무 큰 걸 넣고 있었구나아···!
그럼 이거 말고 다른 구멍에 넣어볼까아?
흣챠.
우웅···? 이건 또 너무 작아서 헐렁하네에···.
벌떡!
선택지
선택지
흐이잉?!
까, 깜짝이야아···.
선택지
네에?
아, 바닥을 닦으려고 밀대를 조립하고 있었는데요오.
너무 최신식이라 끼워야 할 것들이 많더라구요오···.
이 봉을 이 구멍에 넣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여기에 넣어야 하는 건지이···.
겉보기로는 잘 모르겠어서어···.
흥분을 간신히 가라앉힌 나는.
그제야 주변을 굴러다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보였다.
선택지
네에···.
흐에엥, 제가 너무 시끄러웠죠?
죄송해요오···.
선택지
후엥? 주인님이 왜요오?
선택지
···지금은 생각을 좀 비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선택지
아, 도와주시면 저야 좋죠!
감사합니다아~ 주인님~!
소다를 도와주다 보니, 어느새 시간은 저녁이 되었다.
반짝반짝~
휴우~!
같이 하니까 청소가 훨씬 빨리 끝났어요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지
헤헤~ 주인님, 슬슬 배고프시죠?
잠시만 쉬고 계세요! 제가 저녁 식사를 가지고 올게요오~!
선택지
달칵.
···저녁만 먹으면 오늘 하루는 끝이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