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02 / 05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
지휘관이자 주인님이자 견습 메이드
[SCENE START]
···메이드 카페에는 최근 새로운 마스코트가 생겼다.
저, 저 사람은 뭐야?
집사도 아니고 메이드···?
명찰에 견습 메이드라고 쓰여 있는데···?
···아니 잠깐만.
저 사람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
···그건 견습 메이드가 된 나였다.
선택지
주인님. 인사는 [다녀오셨어요]야.
외출했다 돌아오시는 주인님과 아가씨를.
우리 메이드들이 맞이해 드리는 거니까.
마찬가지로 퇴점하실 때는 [다녀오세요]라고 하면 돼.
선택지
선택지
응. 주인님은 메이드 카페 많이 와봤으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금방 익숙해질 거야.
선택지
그야 주인님은 주인님이니까?
선택지
그런것보다 주인님. 계속 견습 메이드일 수는 없으니까.
앞으로 내가 많이 가르쳐줄게.
선택지
선택지
응.
선택지
화난 것 같아 보여?
선택지
앵커는 평소대로의 무표정. 감정을 읽기 힘들다.
선택지
선택지
응. 주인님이 보는 대로가 맞을 거야.
짤랑-
▣□▣우※와. 이□※□상한 □이드가 있다는 소□문▣이 진▣짜※※였□구나~
▣□▣□이러▣※면 설정▣이 현□□실※이 됐네? 후배▣▣님.
에···? 서, 설마 그거 또 해야돼···?
선택지
□▣※아하□□하▣하※하! ▣□짜 재밌※다, 이거!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주인님이 내 제자 하기로 했어.
앵커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신이 고개를 끄덕였다.
▣▣※흐응. 자꾸 □재▣※밌는 일이 벌※어지▣□네.
선택지
□□▣□너무 ※재미※□는데?
그, 근데 이거··· 언제까지 하는 거야?
일레그한테도 보여주고 싶은데···.
선택지
선택지
생각 안 해놨는데.
나는 주인님이 오래 해줄 수록 좋아.
선택지
□□▣※※풋. 이렇▣※게 주※인님··· 아□니.
※※□[오라버▣▣니]를 독※□점하려※는 거□□구나?
지, 집착하는 건 내 설정이었잖아···.
후우··· 후우우···!
선택지
딴청 부리려고 휘파람 불었어.
선택지
아, ▣※□맞다. 바다 못 가□▣게 됐□□다며?
□▣▣※사실 그 얘기 ※□러 온 건※데, 너무 웃□▣겨서 딴 얘▣▣기만 했네.
선택지
선택지
□□▣□음. 나는 괜찮▣□□※은데···.
신이 슬쩍 가리킨 쪽에서는···.
다다다다다-
요란한 발소리와 함께 홀에서 서빙을 하고 있던 마스트가 달려오고 있었다.
바, 방금 바다를 못 간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내가 들은 게 진짜요?!
으, 응. 우리 쓰, 쓰레기가 허가를 못 받았대.
□※※지금은 설※정대▣▣로 안 해□□도 되는※데?
에?! 하, 하는 거 아니었어···?
아아··· 아아아아아···!
선택지
하아··· 뭐 주인장이 잘못한 일은 아니지.
아무리 주인장이라도 [니케들이랑 같이 바다에 좀 놀러 갔다오겠수다] 하고 허가를 받는 건 역시 어려운 거요?
선택지
□▣※그래도 간단히 ▣▣뒤풀이 정도□▣※는 할 수 있□□ 않아?
꼭 ※▣□바다에 갈 필□□※요는 없잖▣□아.
···그렇기는 한데, 나는 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수.
그리고 주인장도 당분간은 바쁠 것 아니요?
선택지
어서 프로 메이드가 되어야 하지 않수?
선택지
응. 오라버··· 아니, 주인님은 나한테 메이드 일을 배워야 하니까.
선택지
□▣▣그래도 너무 ▣▣라버니 괴※※□롭히※지는 말구~
응응. 즐겁고 충실한 시간을 보낼 거야.
선택지
□▣그런※데 ▣▣런 거 한번 해보면 우리 후□▣□배님 금방 프□로 ※※메이드 되겠▣※다.
□▣▣※나도 ▣※해※볼까?
선택지
이게 다 좋은 경험인 거요.
그럼 고생하시게, 주인장.
어, 그···.
···파, 파이팅.
선택지
실컷 놀릴 거 다 놀리고 도망가려는 메이드 카페 직장 동료들.
마지막 희망을 담아 앵커를 바라보았지만···.
내가 도와줄게. 주인님.
···메이드 스승님은 그저 내 손을 꼬옥 잡을 뿐이었다.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