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크라운02 / 05
크라운
왕국의 제안
[SCENE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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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희와 만난 이후, 계속 지켜본 결과.
아가씨께서 니케의 전투를 지휘하는 네 모습을 높게 평가하여,
너를 특별히 크라운 왕국의 책사로 임명하기로 했다.
영광인 줄 알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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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크라운 왕국 군을 지휘할 수 있는 영광적인 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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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옴! 크라운 왕국을 모르다니~!
부끄러운 줄 알거라!!
저희도 처음 들어보는데요.
맞아. 그게 어디 있는 건데?
지난번부터 자꾸 백성으로 들어오라면서 정작 어디 있는지도 말 안 해줬잖아.
그, 그랬군요.
방주는 크라운 왕국의 이름이 들리기엔 너무 먼 곳이죠.
아유~ 그럼요! 맞습니다, 아가씨! 멀어도 한참 멀죠!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크라운 왕국은 제가 왕으로 있고,
차임이 왕의 비서로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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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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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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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에잇! 이 정도면 훌륭한 설명이지, 뭐가 더 궁금하다는 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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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는 70여 명에 불과했으나,
너희를 만남으로써 이제 81명이나 되었느니라!
벌써 백성의 수가 그렇게나 많아졌군요.
왕으로서 점점 더 책임이 막중해지겠네요.
어휴~ 아닙니다. 아가씨.
아가씨께선 늘 하시던 대로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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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런 식으로 해석이 가능한 이야기였군요!
역시 아가씨입니다~!
음··· 무슨 말을 해도 좋을 대로 해석하는 느낌인데.
참 긍정적인 분들이시네요.
후우··· 그래, 백성이 80명? 정도 되는 건 알겠어.
이노옴~! 줄이지 말거라!
81명이니라!
아으~ 시끄러. 그래그래~ 81명!
그 81명의 백성들로 뭘 하려고 하는 건데?
너네 도대체 뭐 하는 왕국이냐고.
그야 당연히···!
··· ···.
··· ···.
뭐, 뭐야? 왜 이걸 말을 못 하는데?
뭐 범죄 왕국이라거나 그런 거 아니야?
이, 이놈이! 누굴 범죄자로 모는 게냐!!
우리는 그저 보물을 지키고 있는 것뿐이니라!
보물?!
보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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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떤 보물인데요?
맞아! 궁금해!!
오, 나도 이건 좀 궁금한데?
그건···!
으음··· 그건.
비밀입니다.
그, 그래! 비밀이니라!
우리한테 백성이 되라느니 어쩌니 했으면서 그건 못 알려줘?
옳소 옳소!
백성도 들을 권리가 있다!
이, 이놈들이···! 그런 건 백성이 먼저 되고 나서 물어보거라!
에이~ 치사해.
치사하네~
치사하네요!
이이익! 시끄럽다!
그래서, 네놈은 어떠냐!
우리 크라운 왕국의 책사가 되어줄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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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이노옴~! 안되면 안 된다고 진작 말할 것이지!
들을 것들을 다 들어놓고 이제 와서 안된다고 하다니!
아가씨를 농락한 것이더냐~!
아닙니다. 차임.
이 또한 백성에게 왕의 위엄을 보여주지 못한 결과입니다.
이분께서 스스로 우리 왕국에 들어오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왕국이 먼저 스스로를 보여줘야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아가씨~!
엣헴.
그래, 좋다!
네놈이 정 원한다면!
우리 크라운 왕국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보겠느니라!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