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엠마 : 택티컬 업04 / 05
엠마 : 택티컬 업
위험한 향
[SCENE START]
자, 여기야. 지휘관~
선택지
맞아, 후후.
내가 직접 제작하고 조합한 향수들이야.
선택지
대단하긴~
그냥 소소한 취미생활인걸.
조합한 향수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그 사람들이 행복해하면 나도 덩달아 행복한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은 거 있지~
그런 의미에서 지휘관에게도 향수를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더 좋은 기회가 와 버릴 줄은 몰랐네? 후후.
요리도 그렇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하는 게 더 즐겁잖아?
게다가 나도 누구랑 같이 향수를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라, 설레~
선택지
어머, 다행이야.
나만 즐거워하는 거면 어쩌나 했거든~
자, 그럼 시작해 볼까?
나는 엠마가 알려준 대로, 향수를 조합해 보기 시작했지만.
주르륵- 찰랑~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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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륵- 찰랑~
선택지
선택지
좋은 향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았다.
어머, 지휘관~
잘 안돼?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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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아까 내가 설명해 준 거 제대로 안 들었구나?
아무 향수끼리 막 섞으면 안 돼~
베이스가 잘 맞는 향수끼리 균형을 맞춰서 조합해야 해.
내가 방금 전에 조합해 본 향, 맡아볼래?
엠마가 내민 향수병의 향을 맡아보았다.
달콤한 향에 상큼한 향까지 더해져서, 살짝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다.
선택지
후후, 맞아.
지휘관이 마음에 들어 했던 향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 본 건데~
마음에 들어?
선택지
다행이다~ 그럼 뚜껑을 닫고 제대로 한 번 더 뿌려볼···.
앗!
엠마는 순간 손에 들고 있던 향수병을 놓쳐버렸고.
촤악-!
병 안에 있던 향수가 전부 내 옷으로 쏟아졌다.
어쩜 좋아!
지휘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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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올라오는 향을 맡자,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기 시작했다.
또 안색이 안 좋아졌는데?
···설마!
어머, 이걸 어째.
선택지
방금 조합한 향수, 감응 촉매제가 섞인 향수였어.
미리 치워둔다는 게 깜빡했나 봐.
괜찮아, 지휘관?
어제처럼 어지럽다거나, 힘들다거나, 그렇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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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정말 열이 나나 봐.
지휘관, 얼굴이 많이 빨개.
우선 얼른 옷부터 벗자.
젖은 걸 계속 입고 있으면 감기 걸릴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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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선택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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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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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가 가까이 다가온다.
응, 그리고?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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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엠마는 더 가까이 다가왔다.
선택지
···어머.
후후.
괜찮아, 참지 않아도.
정말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까, 옷은 일단 갈아입자~
알았지?
[SCEN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