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백학04 / 05
백학
사진 인화
[SCENE START]
짠~ 이렇게 [기운 펄펄 체력 쑥쑥 디저트] 완성~!
어머나~ 제 손으로 이렇게 귀여운 걸 만들다니···
세상에, 우리 친구의 토끼는 귀가 조금 더 크네요?
훨씬 귀여워요~
두 분 모두 정말 잘 만드셨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크러스트 친구도, 열심히 가르치느라 고생 많았어요~
헤, 헤헤···.
이게 제 일인걸요··· 헤헷.
백학의 쓰다듬을 받는 크러스트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웃고 있었다.
자, 그럼 가볼까요~?
선택지
너무 귀엽잖아요.
이대로 바로 먹기엔 아까우니까,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요~
선택지
??
사진관에 가려고요~
그러고 보니, 사진관을 본 기억이 없네요.
혹시 괜찮은 곳 알고 계신가요~?
선택지
프로필 사진 같은 걸 찍으시려는 게 아니라면, 그냥 여기서 휴대폰으로 찍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휴대폰으로··· 사진을요?
백학이 어리둥절해하며 본인의 휴대폰을 꺼냈다.
이 작은 걸로요?
계속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아, 휴대폰 사용이 어려우신가요?
여기 보시면, 카메라 아이콘이 있어요.
이 버튼을 누르시면~ 짠!
카메라가 켜진답니다!
어머, 어머나~!
여러분이 보여요! 와아 신기해라···!
세상에, 엄청 선명하네요~!
그런데, 어떻게 찍는 건가요?
선택지
동그란 버튼···.
찰칵-
어머~ 후후, 정말 찍히네.
흠흠~
선택지
··· ···.
백학은 사진 한 장을 찍고, 한참을 가만히 있는다.
선택지
사진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선택지
네, 찰칵~하고 찍었으니까 사진이 나올 차례예요.
잘 찍혔는지 확인을 해야 하니까요.
선택지
··· ···.
아~! 이게 아니라, 필름으로 되나 보네요.
그러면 인화를 할 수 있는 곳을···.
선택지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나는 다급히 백학의 손을 잡고, 주방을 빠져나왔다.
어머, 친구.
크러스트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 했는데, 이렇게 나오는 건 예의가 아니에요.
선택지
어머, 그런가요?
뒤에 다른 일정이 있는데, 저희가 시간을 너무 뺏었나 보네요.
다음에 따로 연락을 드려봐야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거예요? 인화를 하러 가는 건가요?
선택지
백학과 함께 도착한 곳은.
휴대폰 사진을 출력해 주는 곳이었다.
어서 오세요, 사진 출력하러 오셨나요?
휴대폰 주시면, 원하는 사진 선택해서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아~!
여기 있어요, 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옆에 계신 남성분은 괜찮으신가요?
선택지
백학은, 기대에 찬 눈으로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조심스레 내 휴대폰을 들어.
찰칵-
그런 백학을 찍었다.
선택지
넵, 금방 해드릴게요.
인화된 사진을 받고, 가게를 나서자.
밖이 어둑해지고 있었다.
선택지
어머, 많이 피곤하시죠?
선택지
선택지
흐으음~
정말 괜찮은 것 맞죠~?
선택지
선택지
어쩔 수 없네요~
대신, 힘들면 언제든 말하기에요. 알았죠~?
선택지
나는 백학에게 손을 내밀었다.
어머.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네요? 후후.
선택지
선택지
후후~ 그렇네요.
가요.
우리는 손을 잡고, 함께 지휘관실로 돌아갔다.
[SCENE END]